‘TOP SAFETY 3.0’ 결의대회 개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한국서부발전(주)이 국가기간산업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TOP SAFETY 3.0’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신진규 회장, 김철석 경영지원본부장, 윤경채 안전기술본부장, 양향열 건설진단본부장 등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주요 인사와 조인국 사장, 김동섭 기술본부장 등 한국서부발전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 안전기술을 공유해 나가는 등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참고로 지난해 10월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로 다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안전문화 수준 진단’, ‘상주 안전감리제도’, ‘사업소 안전평가’ 등의 활동이 전개된 것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그동안의 성과들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오늘 ‘TOP SAFETY 3.0’ 결의대회가 재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키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일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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