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7일 (사)대한민국명장회에서 개최한 제24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숙련 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앞장선 대한민국명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숙력기술장려를 위해 앞장선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참고로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대한민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으로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매년 선정된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장관은 “명장이 가진 숙련기술을 젊은이에게 전수시켜 취업과 연계시키는 ‘명장아카데미사업’은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명장들이 자신의 우수 숙련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고 그 기술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대한민국명장의 숙련기술이 젊은이들에게 폭넓고 체계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숙련기술인들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역할을 증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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