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현 대한산업안전협회 기술이사,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지난 10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진단기관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안전보건진단기관협의회를 결성하고 효과적인 안전보건진단의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한국안전기술협회,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한국안전보건협회 등의 안전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보건진단기관의 평가기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진단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안전보건진단기관의 평가항목별 세부항목, 기관운영 체제의 적정성 평가항목, 역량강화 노력도 평가항목 등이 집중 논의됐다.

회의는 안전보건공단이 평가초안을 마련·제시하면 협의체 구성기관 대표자들이 이에 대한 건의사항을 부연하거나 수정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임원도 선출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이백현 대한산업안전협회 기술이사가, 부회장으로는 손두익 한국안전기술협회 기술이사, 감사에는 강명원 한국안전기술지원단 대표이사 등이 선출됐다.

이백현 신임 협의회 회장은 “실질적인 재해예방 효과가 있는 안전보건진단이 확대·실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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