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고유형 분석해 불안전요소 제거방안 마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에서 화물하역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화물하역 안전매뉴얼’을 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담당자 간담회, 안전전문가 초빙교육 등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안전사고는 지난 2011년 1건, 2012년 8건, 2013년 2건, 2014년 9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공사는 그동안 발생한 사고유형을 파악·분석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에 공을 들었다. 그리고 주요 화물작업 시 불안전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수록한 안전매뉴얼을 제정하게 됐다.

김선익 물류기획실장은 “하역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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