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 : 뉴시스)

 


‘제2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대상에 이재학씨의 ‘아빠는 야근중’이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총 32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 1점을 포함해 최우수작 4점(일반·언론 각 2점), 우수작 10점(일반·언론 각 5점) 등 총 75점이다.

대상을 수상한 ‘아빠는 야근중’은 늦은 밤 서울 도심의 한 오피스 빌딩을 찍은 사진으로, 야근하는 샐러리맨들의 생생한 모습을 포착했다. 이는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사진전 주제를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정우원씨의 ‘삶’과 남정탁씨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이 뽑혔다. 언론부문 최우수상은 구성찬 기자의 ‘철공소 직원의 휴식’이, 곽경근 기자의 ‘가장 강한 심장을 가진 사나이’가 선정됐다.

한편 기업사진 공모전은 국내 최초의 기업 사진전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상금은 대상 3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이다. 수상작 75점은 앞으로 2주일간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야외광장에 전시되며,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사이트(http://kcciphoto.korcham.net)에도 등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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