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채널과 연계해 각종 안전운동 추진

 


부산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되어줄 ‘부산시민안전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부산시민안전네트워크(대표 이용원, 이하 네트워크)는 최근 부산시 동구에 소재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고로 네트워크는 안전전문방송채널인 사회안전방송이 주축이 돼 출범하는 민간안전단체다.

이날 창립식에는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용원 사회안전방송 대표 등을 포함해 부산지역 15개 구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원 대표는 창립선언문 발표에서 “최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부산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안전지수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것은 물론 사회적, 경제적 피해도 막대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문화의 저변확대를 통해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네트워크는 방송채널과 각종 캠페인을 통해 부산지역에 기초 안전질서 준수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기초안전질서 지키기 운동,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기안전교육 등의 프로젝트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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