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녹십자 R&D센터 동물실험실’이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 연구시설 현장점검에서 최우수연구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지난달 29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전국 LMO 연구시설 231개소 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녹십자 R&D센터의 동물실험실은 안전관리 2등급 동물실험시설이다. 현장 점검 결과 이곳은 유전자변형생물체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위험이나 사고로부터 연구자가 안전하게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전개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연구자 및 국민들에게 위해가 미치지 않도록 노출에 대한 관리 및 운영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정명은 녹십자 종합연구소 차장은 “녹십자 R&D센터 동물실험실은 OECD의 ‘우수실험실 운영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원들의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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