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하도급 위험성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

서울시가 시 발주 건설공사 관리자인 공무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자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14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실시된다.

시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상·하반기 2회, 매회 1,200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교육의 경우 안전사고·품질저하·부실시공 등을 유발하는 불법하도급의 위험성과 적발사례 등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교육은 안전역량을 향상시켜 사고원인을 제거하고, 현장 구성원 모두가 안전관리 시스템과 각종 안전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토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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