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8개사 대표이사와 간담회 개최

7월 27일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간담회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7월 27일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간담회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개최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7월 27일 관내 자체 안전관리자 선임 사업장 8개사 대표이사와‘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청의 한 관계자는“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산재 사망사고를 분석해보면, 관리감독자가 해당 작업에 필요한 안전보건조치를 제대로 확인·관리하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많았다”며 “이에 중처법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시킨다는 취지로, 제조업 경영책임자 대상의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가이드’에 대한 설명 및 발표가 있었으며,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실천 가이드’는 사업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유해·위험요인 파악 후 안전보건조치 결정 △관리감독자 역할 부여 및 수행 지원 △관리감독자의 역할 수행에 대한 확인·평가 등 각 단계별 실행전략으로 구성됐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관리감독자가 유해·위험요인별 필요한 안전보건 조치를 제대로 확인한 상태에서 근로자가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리감독자의 업무가 구체적으로 분장·작동되고, 사업주가 주기적으로 이를 확인·지원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확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