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근로자 쉼터 “ECO & REST”

                                                   “ECO & REST” 내부 모습(자료제공 : 포스코이앤씨)
                                                   “ECO & REST” 내부 모습(자료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 “ECO & REST”를 개발해 현장에 설치 운영한다.

포스코이앤씨의 한 관계자는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를 개발했다”며 "최근 계속되는 폭염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한다. 스포트 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조성하여 근로자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창호 확장으로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ECO & REST” 외부 모습(자료제공 : 포스코이앤씨)
                                                  “ECO & REST” 외부 모습(자료제공 : 포스코이앤씨)

'ECO & REST'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이 활용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11개 협력사에 설치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의 한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예방 설비 지원, 음료 케이터링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라며 “현장 특성에 맞는 소형 모듈러 휴게실 등을 추가 개발해 ESG경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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