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사고 예방 위해 안전관리 강화”

행복청(청장 김형렬)이 겨울철을 맞아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대거 적발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10월 23일부터 토목, 건축 등 분야별 기술자문위원과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동절기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콘크리트(1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일 때 타설하는 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및 적정여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행복청은 점검 결과, 34개 건설현장에서 총 546건의 위험요소를 적발하여 현장관계자들에게 시정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신성현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동절기는 건설현장 내 화재, 폭발, 구조물 붕괴 등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면서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토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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