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달성한 43개사에 총 1억 7900만원 상금 전달

제3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사진제공 : 현대건설)
제3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과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3개 협력사가 선정됐으며, 현대건설은 이들 업체들에 총 1억 79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참고로 지금까지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정 만료까지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40개사로, 포상제도를 통한 누적 상금은 총 10억 여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수상업체 중 절반이 넘는 23개사가 연속 수상하는 등 포상제도가 실제 중소협력사의 안전관리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중소협력사들이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포상 및 인센티브 제도를 지속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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