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4명 선발, 안전 자격증 소지자 또는 3년 이상 실무경력자 대상
경기도가 2024년도 노동안전지킴이를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노동안전지킴이는 총 104명이 선발되어 도내 시군별로 배치될 계획이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 및 제조업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도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2인 1조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선지도, 교육, 홍보, 실태조사 등 산재예방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노동안전지킴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술사(건설안전, 기계안전, 전기안전), 산업안전지도사, 기사·산업기사(산업안전, 건설안전) 등 해당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안전관리자 또는 안전보건관리대행기관·노동안전지킴이·안전보건공단지킴이 등의 산업안전 실무경력을 3년 이상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등 산업안전과 관련없는 경력은 제외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1월 26일까지의 접수기간을 거친 후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2월 23일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들은 3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사전 실무교육 후 각 시군구에 배치되어 노동안전지킴이로서 본격 활동하게 된다.
임동희 기자
ldhfree@safet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