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 시행

경남교육청 전경(사진제공 : 뉴시스)
경남교육청 전경(사진제공 : 뉴시스)

경상남도교육청이 '중대재해 ZER0’를 목표로 ‘2024년 중대재해 예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개선 사업 ▲안전작업 점검표 개발·보급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연수 ▲안전보건 학습의 날 운영 등이 추진된다.

먼저 교육청은 시설·설비 결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안전보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사다리 작업, 전기 작업 등 작업 형태별로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작업 점검표를 개발해 교육현장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기관과 연계해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안전업무 담당자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 학습의 날’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그동안 전담조직 구성, 중대재해 대비 지침서 마련, 의무이행 점검 등 법령에 규정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도내 948개 교육현장(공립학교, 기관)에서 1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잠재 유해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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