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별 안전수칙 준수 여부 체크, 조치 후 작업토록 구성

                                                                 자료제공 : 부산시교육청
                                                                 자료제공 :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의 핵심수단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수시 위험성평가 스티커’를 제작, 현장에 배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주로 수행하는 ▲중량물 작업 ▲이동식 사다리 작업 ▲음식조리 작업 등 10종을 위험한 작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작업의 표준 유해 위험요인을 QR코드 스티커로 제작해 위험성평가를 간편하고 손쉽게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이동식 사다리 작업의 경우 보호구 착용 및 2인 1조 작업 등을 포함해 각종 안전수칙을 이행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위험요인의 경감조치 여부를 확인 후 작업을 실시토록 구성했다.

특히 위험성 수준을 고·중·저로 구분하는 ‘3단계 판단법’과 유해위험요인 목록을 사용하는 ‘체크리스트법’을 조합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은 “QR코드를 통한 수시위험성 평가는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함께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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