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업체, 산업안전대진단 및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에 적극 참여

사진제공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사진제공 :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이 한국전력공사 등 전기사업 분야 기관 및 기업들과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사업 분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소속 노동조합 대표, 대구·경북지역 전기공사 협력업체 85개 사의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전기공사 협력업체들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고용부 산업안전대진단과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 및 기업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 △고위험 전기공사 현장 기술지도 및 합동 안전점검 △상호 정보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대구고용노동청 김규석 청장은 “작업현장에서 사고를 줄이려면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이 철저하게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전기사업분야 기관 및 협력회사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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