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4다리 정책과제’ 발표

지난해 11월 1일 열린 2030 청년간담회 모습 (자료제공 : 고용노동부)
지난해 11월 1일 열린 2030 청년간담회 모습 (자료제공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8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이정식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030 자문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은 19~39세 사이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으로, 정책 제언과 청년여론 수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직문화 분과위원회를 신설해 고용, 노동, 산업안전, 조직문화 총 4개 분과위원회로 재편했다.

회의에서 2030 자문단은 올 한 해 동안 수행할 ‘새로운 내일을 위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고용분과위원회는 ‘지역청년 일자리 사업 보완사항 발굴’, 노동분과위원회는 ‘노동개혁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 수렴 및 제언’, 산업안전분과위원회는 ‘산업안전 대·중소 상생을 위한 정책 제언’, 직장문화분과위원회는 ‘청년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 제시’ 등을 정책과제로 각각 선정했다.

산업안전분과의 경우 청년들이 많이 근무하는 중소 사업장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제언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키로 했다.

고용부 이정식 장관은 “2030 자문단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수립한 ‘청년 4다리 정책과제’가 청년들의 주도하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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