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튀르키예에서 산업안전보건전시회 개최

2022년에 열린 TOS+H 전시회 전경 (사진제공 : 라인메쎄)
2022년에 열린 TOS+H 전시회 전경 (사진제공 : 라인메쎄)

중국과 튀르키예에서 대규모 산업안전보건전시회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CIOSH 2024(시오쉬 )’이 개최된다.

105회째를 맞는 CIOSH는 산업안전, 산업의학, 의료서비스, 재난방지, 소방방재, 측정기술, 인명보호, 보호장치, 방호복, 보안시스템, 보안기술, 환경보호 분야를 다룬다. ▲기계가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화학·고무제품 제조업 ▲수제품및기타제품제조업 ▲식료품제조업 ▲목재및종이제품제조업 ▲금속제련업 등 고위험 6대 업종 관계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CIOSH 2023 전시회 모습(자료제공 : 라인메쎄)
CIOSH 2023 전시회 모습(자료제공 : 라인메쎄)

올해 전시회에서도 3M, 허니웰, 안셀, 델타플러스, 우벡스, MSA, 레이크랜드, XINGYU 등 글로벌 산업안전보건 브랜드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3개 업체가 참가한다. 신발 및 보호구·의류 살균탈취 건조기 전문기업 크렌즈, 환경안전 측정기기 전문업체 지디아이솔루션, 보호구 제조사 에스탑 등이 참석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해 열린 CIOSH 2023은 14개국 1,52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에는 이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더 늘어난 1,600개 기업, 5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TOS+H 2024’가 개최된다.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TOS+H 2024’는 산업안전보건을 비롯해 의료, 산업, IT, 환경보호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행사로, 산업안전보건 분야 제조업체, 유통사, 연구원, 정부부처 및 기관 등에서 참관할 예정이다. 2022년에 개최된 지난 전시회에서는 9개국 111개 기업이 참가하고 58개국 약 4,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참고로 이들 전시회는 세계 최대인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안전전시회(A+A)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다. 전시회 참여 및 참관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메쎄 뒤셀도르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2-798-4343, www.rmesse.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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