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현장 대상으로 시공 및 안전관리 집중 점검

새만금개발청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해 이번달 3월 15일까지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매립공사, 수변도시 조성공사, 공장건축 등 27개 건설현장이다. 국토안전관리원, 안전보건공단, 시공·품질·구조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등 이상 유무 △안전대책 이행 여부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 상황 △소방·전기·가스 관리실태 등이다.

새만금청은 점검결과 위험요인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하는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약시기별 안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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