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바우처 1차 모집 완료

사진제공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제공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조업 중소기업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 등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진공은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12가지 서비스를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 제공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처음 추진됐으며, 올해 지원예산은 총 558억원 규모로 이 중 1차 모집을 통해 약 35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차 혁신바우처  사업은▲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이번 모집에는 약 7000개사 이상의 제조업 중소기업이 신청했으며, 중진공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기업 90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이달부터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5년 2월28일까지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영세 중소기업의 대응 지원을 위해 올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를 신설했다. 중처법 대응이 어려운 제조업 소기업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안전장비 구입, 위험설비 부품 교체, 안전보건시스템 구축까지 패키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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