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11시 13분경 서울 은평구 응암1동 모 아파트의 방수공사현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문 모(40)씨 등 3명이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은평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인화성 물질인 폴리우레탄 일신폼을 사용하여 방수공사를 하던 중 근로자들이 흡연을 하기위해 라이터를 켰다가 순간적으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공사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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