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지역 안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재해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회(지회장 정준수)는 최근 오봉산에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경남동부지역에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역 안전 관계자들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대회에는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과 협회 경남동부지회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사업장의 안전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사업장의 산재예방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공조하기로 약속을 맺었다.

정준수 경남동부지회장은 “내 사업장이 아닌 내 지역의 무재해를 위해 안전인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결집된 안전의지로 경남동부를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곳으로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동부지회는 최근 경남 양산 지하철역 인근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을 통해 지회 임직원들은 주변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정부의 안심일터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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