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전 11시 24분경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H실리콘 공장에서 염산탱크가 폭발해 염산 1.5㎘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누출량이 적고 농도가 15%의 저농도여서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공장의 한 관계자는 “염산정제 공정 시운전 과정에서 압력이 걸리면서 염산탱크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와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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