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2시30분경 울산시 남구 장생포동 모 공장에서 기계에 매달려 있던 2톤 무게의 부품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해당 기계 밑에서 작업 중이던 강모(47)씨가 떨어진 부품에 맞아 숨졌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강씨가 열교환기의 나사를 조이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떨어진 철제 부품에 맞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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