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동 모 빌딩 공사장 8층에서 작업 중이던 문모(49)씨와 정모(29)씨가 추락했다.

사고 직후 이들은 병원에 후송됐으나 결국 두 명 모두 사망했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이들이 이동 작업대를 타고 유리부착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작업대의 지지대가 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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