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설의 철저한 설치와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낮 12시30분경 전북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 건설 공사현장에서 김운철(39)씨가 18층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정도 높이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사망이나 중상이 대부분인데, 김씨는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만을 입었다. 그 이유는 김씨가
삼척시가 재가 진폐의증환자에게 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 이번 문화생활비 지원은 진폐요양환자에 비해 국가적차원의 지원이 없는 진폐의증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 10만원씩 분기별로 지원한다. 희망자는 이달 24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배우자 및 부양의무자 등 위임받은 자가 신청해도 된다. 지급 대상은 1일
지난 11일 오전 4시3분경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정비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美, 배컨지대 원유에 위험 경보 발령 지난 2일 미국 수송 당국은 현재 북부 평원지대를 횡단해서 미국과 캐나다로 수송되고 있는 원유가 기존 원유에 비해서 인화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에 미 수송국은 일반 국민과 비상대책요원, 운송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배컨 유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휘발성과 폭발력이 매우 강하다는 내용의 ‘위험 경보&rsq
사상자·피해액 등을 기준으로 영업정지일수 부과 연구개발용 화학물질은 화평법에 따른 등록이 면제될 전망이다. 또 화학물질 사고로 인한 기업의 영업정지일수는 사상자, 사업장 밖 피해액 등을 기준으로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화평법·화관법 협의체 주요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참
백혈병 잠복기보다 짧은 기간 근무했더라도 업무상재해로 인정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5부(부장판사 조용구)는 근무 중 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모(35)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달리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김씨는 잦은 야근과 휴일근무 등으로
인천환경공단은 공단 8개 전 사업소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안전조치,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경영층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지 등을 안전보건공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환경공단은 지난 2012년 2개의 폐기물처리 사업소가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 것
최근 강추위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소방당국이 건축물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동파방지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기온이 크게 낮아지면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즉 소방시설 불량으로 인한 대형 화재사고가 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이에 방재청은 스프링클러 등 동결우려가 있는 소방시설이
MEMC KOREA(주)는 지난 1991년 포스코, MEMC, 삼성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회사로, 20여 년간 국내외 실리콘 웨이퍼산업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곳에서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김보중 책임이다. 1996년 입사한 그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안전인의 길을 걷게 됐고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국토부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 공포 앞으로 댐·교량·터널·항만·건축물 등 1종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가 의무화된다. 또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소규모 취약시설은 무상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
내년부터 지상층에 있는 밀폐구조의 영업장은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소방당국은 불법 실내장식물에 대해서 교체 또는 제거명령을 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 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2015년 1월 8일이다. 개정안의 주요
전남 담양과 경북 성산을 잇는 88올림픽고속도로(고속국도 제12호선) 확장공사 구간의 터널이 부실시공돼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된다는 감사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지난 5~6월 한국도로공사의 신설도로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건설 및 주요구조물 안전관리 실태’감사를 벌인 결과, 총 26건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용차량으로 운행 중인 제설차·청소차·승합차 등의 차량 교체기준이 기존 ‘최단운행연한 7년 + 총주행거리 12만㎞ 이상’에서 ‘최단운행연한이 10년이상 이거나 최단운행연한 7년 + 총주행거리 12만㎞ 이상’으로 현실화된다. 지자체의 경우, 중앙에 비해 산악·해안
북극의 찬 공기가 제트 기류를 타고 남하하면서 보스턴, 뉴욕, 애틀랜타, 내슈빌 등 미국의 중서부는 물론 동부와 서부 지역이 사상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등 미국에서 최악의 혹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당분간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18℃까지 떨어지는 기록적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노스다코타주 파고는 -31℃, 미네소타주 인터내셔널폴스는 -35℃, 인디애나
5톤 미만의 소형선박(여객선, 낚시어선 등 제외) 운항자가 음주측정을 거부할 경우 최대 2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기존에는 음주측정을 거부했을 때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차등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위반횟수와 관계없이 즉각 최고 벌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해사안전법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이달
재난대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도 마련 국내 최고령 원전인 고리1호기를 비롯해 원전 밀집지역을 끼고 있는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원자력안전실’을 신설했다. 부산시는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국내 원전비리 사건 등으로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불안이 높아지자 원자력 안전 전담부서인 ‘원자력안전실&rs
강원지역 안전인들이 관내 재해예방을 기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 박종필)이 주관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성호경)이 주최한 ‘산업안전보건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가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시 봉의산 정상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필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성호경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장을 비롯
전남 영암 대불산업단지의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했다. 영암소방서는 지난해 대불산단 내 구조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38건의 안전사고로 인해 4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안전사고 59건, 사상자 61명)대비로 각각 31%와 48%가 감소한 수치이다. 사고원인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안전사고 38건 중 추락이 16건(57%)으로
서울시와 안전보건공단 서울북부지도원은 최근 ‘우이-신설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3공구’(성북구 정릉동 소재)를 대상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리프트를 타고 지하 61m 아래의 공사 현장에서 터널 굴착작업 공정을 살피는 한편, 터널 내 산소농도 측정기와 긴급 상황
최선의 품질 관리로 산업현장에서 우수제품으로 정평 산업현장에서 사고성재해는 주로 위험기계·기구에 의해 발생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산업기계류로 인한 재해 발생률은 전체 산업재해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종합적인 안전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위험기계·기구로 인한 재해는 주로 사용단계에서 사용자의 관리 과실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