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등의 우려로 사용중지 명령을 받은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의 운영이 재개됐다.서울시는 지난 8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이날부터 제2롯데월드 수족관·영화관의 사용제한과 공연장 공사중단을 해제한다고 밝혔다.진희선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안전관리 시민자문단 등 전문가 자문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수차례 진행한 결과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이후 수족관 누수, 영화관 진동, 공연장 추락 사망 사고 등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한국공항(주) 제주지점, 무재해 9배 달성 한국공항(주) 제주지점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전개한 결과 무재해 9배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6일 공단 교육장에서 한국공항(주) 제주지점을 대상으로 무재해 9배 달성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점은 지난 2006년 1월 23일부터 2015년 3월 1일까지 3325일 동안
정부가 해상 유해화학물질사고(HNS, Hazardous & Noxious Substances)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방제선을 건조키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국민안전처는 오는 2017년 울산항에 300톤급 해상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전용 방제선박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사고 발생 위
현대중공업 노조가 작업중지권을 부여받은 이후 처음으로 권한을 행사했다. 작업중지권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 상황에서 노사간 자율로 권한을 분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첫 사례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근로자에게 작업중지권을 부여하는 노사협의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매뉴얼에 따라 노조간부 52명은 작업중지권을 부여받았고, 사업장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가 단순 전달식의 산재예방 캠페인을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문화 조성 운동을 전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채수현)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인천대공원에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기 대한산업안전
유럽의 화학물질규제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 워크숍이 열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사무소에서 ‘유럽환경정책협의회·과학기술교류회 국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유럽 화학물질관리규제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영국 건설현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영국 보건안전청(HSE)은 CDM(Construction Design and Management) 2007을 대체하는 CDM 2015를 5월 6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처음 제도가 도입된 CDM 규칙은 발주자와 설계자 등 건설현장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안전보건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
굴착공사 및 지하매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부처와 지자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의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특별법도 올해 안에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경식 제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국토부, 환경부, 산업부, 안전처를 비롯해 17개 시·도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의 도심지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사고사례 및 주요 원인을 공유하고 관련 예방대책을
감사원이 싱크홀 현상에 대한 서울시의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가 상·하수도관 위치 정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어 땅꺼짐(싱크홀)에 대한 원인분석이 곤란하다는 게 감사원의 설명이다. 감사원은 서울시가 관리 중인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현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85% 가량이 노후 하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를 비롯한 비상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자동 개폐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노인복지법’ 시행규칙과 ‘노인장기요양 보험법’ 시행규칙상 시설 설치기준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개정안은 노인요양시설은 낙상·화재·실종 등
라파즈한라시멘트가 11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공장과 지사에서 ‘안전보건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의 달’ 행사는 라파즈 그룹이 전세계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연례행사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2008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전보건 활동 및 교육 등을 통해 실제 업무와 생활
정부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추진하고 있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이 첫 발을 뗐다. 본격적인 통합은 내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한국형 긴급신고전화 통합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착수하고 사업자 선정을 거쳐 9월까지 세부적인 통합 방안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12·119·122(해양사고),
각종 해양사고와 관련된 대비·대응 주체가 기존 해양수산부에서 국민안전처로 이관된다.국민안전처는 지난 6일 해수부와 안전처로 이원화된 해양오염 방제업무 컨트롤타워를 국민안전처로 일원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는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때마다 지휘·통제 체계의 혼선이 반복돼, 초동 조치와 수습이 더뎌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안전처는 해수부와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시행안을 확정·시행키로 했다.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봄기운을 나눴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원지회(지회장 신종섭)는 최근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에 위치한 ‘장주기요셉재활원’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섭 협회 강원지회장 및 직원 11명이 참석해 재활원 환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 등 위생관리를
지난 6일 오후 울산의 한 체육센터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임시가설물 붕괴 사고의 원인이 ‘안전조치 미흡’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울산소방본부와 울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울산의 한 체육센터 건설현장에서 건물 주위에 설치된 10m 높이의 비계가 무너졌다. 이로 인해 철거작업을 하던 임모(29)씨 등 근로자 7명이 추락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얼려졌다.당시 철거작업은 근로자들이 비계의 발판 부분을 해체해 쌓아두면 지상의 크레인이 발판 더미를 옮기는 식으로
국내 최초로 ‘사업장별 화학물질 정보’ 제공 화학물질 배출지와 같이 우리 주변의 위험지역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일과건강, 민주노총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알권리 보장을 위한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는 지난 6일 서울시 정동에 소재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이 전사적인 안전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주공장은 지난 7일 현장 작업자와 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 스탠다드(STANDARD) 실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전 스탠다드 실천운동은 최고경영자부터 일선 현장관리자까지 모두의 참여를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노력과 협업을 전개해 &ls
휴일에 회사 숙소에서 잠을 자다가 화재로 근로자가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화재 사고로 숨진 조모(사망 당시 33세)씨의 유족들이 “업무상 재해로 인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
안전학교 설립 등 안전의식 제고에 매진 각종 선박용 크레인을 업계 최초로 자체개발한 것은 물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 해상플랜트용 ‘OFFSHORE CRANE’ 및 ‘DECK CRANE’을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제작하고 있는 기업. 이들 모두 해상크레인 전문 업체인 디엠씨(주)를 수식하는 말이다. 그만큼 이곳은 선
심장 기능이 정지했을 때 전기 충격을 줘 심장박동을 되살리는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이 10곳 중 6곳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동제세동기 의무 설치 기관은 1만2319곳이지만 이 가운데 이를 이행한 기관은 7739곳(62.8%)에 불과했다. 참고로 ‘응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