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인증서 수여 기본안전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경기서부지역 안전명가로 불리는 ‘노루케미칼’이 대외적으로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입증 받았다. 노루케미칼(대표 송기명)은 최근 무재해 목표 6배(2084일)를 달성해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이준원)로부터 지난 12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번 무재해 목표 달성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안전처 조직 내 불균형이 여전하다고 자평하며, 지속적인 통합과 결속을 통해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것을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기 중앙민관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지금 겨우 조직의 뼈대를 형성해 놓고 보니 근육이 붙어야 할 곳에 살이 붙어 있고, 살이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오는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보건관리자 역할 활성화를 통한 산업활동 촉진과 근로자 건강권 보호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들어 안전보건계의 선결과제로 떠오른 ▲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최근 대학 내 행사 중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 당국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14일 ‘대학교 MT 등 학교행사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4월 대구와 구례에서 각각 MT 행사 중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수립됐다. 이에 따르면 MT 등 학교에서 집단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비상약품을 구비해야
담뱃값 인상으로 조성된 소방안전교부세가 다음달 중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배분된다. 소방안전 시설에 대한 투자 비율이 높으면서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자체가 배분액을 많이 가져가도록 설계됐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및 ‘소방안전교부세 등 교부기준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
미국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이 조류가공업체 근로자의 근골격계 유해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에도 유사업종 및 업체가 있는 만큼 조사결과를 참고해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미국 농무부 소속 식품안전감독국(U.S. Deaprt of Agriculture/Food Safety and I
정부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전국 2800여 개소에 대해 특별관리키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책기간 동안 안전처는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피해지원 등 중점추진 사항별로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열차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필라델피아 당국에 따르면 238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미국 철도여객공사(암트랙) 188호 열차가 델라웨어강 인근 포트리치먼드의 교차점 곡선 구간을 지나다 전복됐다. 이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신고리 3호기 운영 허가 등 6개 주요 사업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추진 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실시한다. 원안위는 정책실명제 대상 6개 사업을 선정해 정부 3.0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실명제가 적용되는 사업은 ▲신고리 3호기 운영허가 ▲원자력안전규제 기금 신설 ▲공항·항만 방사선 감시기 설
강수량·하천수위·댐 현황 조회 등 맞춤형 정보 제공 하천변 캠프장이나 자전거도로의 홍수 위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홍수알리미’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지난해 12월 개발이 완료됐으나 국토부는 5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앱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환경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환경정책기본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4일 대표 발의했다.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만큼 인체에 끼치는 피해가 상당하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전국적으로 고농도 황사,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예방·관리해야 한다는
작업 중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하청업체와 원청 대표 모두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유족과 합의 시 통상적으로 벌금형을 선고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법원이 향후 산업재해에 대한 강경한 처벌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울산지방법원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로 기소된 하청업체 대표 A(46)씨와 원청인 대기업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 13일 전북지역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공단 전북지사를 찾은 이 이사장은 도내 산업재해율 감소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전관계자들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순 이사장은 “전북지역의 재해율이 전국 평균보다 25%나 높게 나타나고 있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
중국 북부 산시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유독성 액체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산시양청뤼징 화학공장에서 고무가공에 사용되는 이황화탄소가 누출돼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12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주력 상품은 이황화탄소를 사용한 살충제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중국 정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폭
황주홍 의원 ‘감정노동종사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대표발의 안전보건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감정노동 근로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황주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5일 ‘감정노동종사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대표 발의했다. 황 의
시험성적서 일련번호 관리 등 위조 방지책 마련 시급 국내 최대 복공판 생산업체가 지하철 9호선 공사, 김포도시철도, 인천-김포 등 전국 14개 대형 공사현장에 품질불량 복공판을 납품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업체는 품질 검사기관 직원들과 짜고 제품 시험성적서를 위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품질 시험성적서를 위
일선 학교의 시설물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탓에 재난위험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10~11월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 5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서 관내 학교의 시설물 안전 및 유
국내 유일 소방안전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2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대구EXCO에서 열렸다. 국민안전처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방안전박람회는 지난 2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면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게 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소방안전박람회의 전시장은 화재
자전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시민이 힘을 모은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15일 자전거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전거길 안전지킴이단은 자전거 이용경력과 봉사활동 경험이 많은 자전거 마니아 50명으로 구성됐다. 안전지킴이단은 경찰청, 지자체, 시민단체와 ‘안전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고 기온의 변화가 심한 5월과 6월에 산행을 할 때는 심장질환에 따른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사고는 124건이었다. 이중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사고가 60건으로 전체의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