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상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긴급 현장대응 기술 및 장비개발에 적극 나선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한국과학기술원 재난학연구소 등 5개 기관과 함께 ‘HNS 유출사고 현장 대응기술 및 장비개발 국가R&D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HNS(Hazardous and Noxious S
베트남 경찰이 지난 3월 발생한 ‘손 두옹 항만공사장 비계 붕괴 사고’와 관련해, S사 근로자 2명을 지난 19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사고로 근로자 13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베트남 중부 하틴주 경찰의 판 케 히엔 대변인은 “S사 근로자 이모씨와 김모씨가 근로안전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rdq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가 철도시설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우기철 자연재해로 인한 철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 철도시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민·관합동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 자율과 정부점검이 동
두산DST가 안전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노·사 모두의 합심을 바탕으로 ‘무재해 9배수’ 달성이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최병남)는 지난 2009년 1월 8일부터 올해 2월 8일까지 총 210만 시간 동안 무재해를 기록한 두산DST에 지난 20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산DST는 창원에 소재한
직업병 예방·관리 위해 보건관리자 선임 필수 사고성재해보다 인적·물적으로 더 큰 피해를 유발하는 업무상질병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기 위해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지난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보건관리자 역할 활성화를 통한 산업활동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은 지난 20일 근로복지공단에 보다 공정한 근골격계질환 산재판정을 요구했다. 금속노조 조합원 300여명은 이날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근로복지공단 본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산재심사가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속노조는 “근로복지공단 산하의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가 산재보상보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직장 내 폭력과 괴롭힘’에 관한 연구·조사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 유럽재단(Eurofound)은 최근 삶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직장 내 폭력과 괴롭힘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근로자 중 14%가 근로 중 폭력행위와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6일 대구광역시 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5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국민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에 대응하여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자치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21일 장차관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담당직원이 소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 종료한 국가안전대진단에 이어 소관시설 현장의 안전을 강조한 김종덕 장관의 지시에 따라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안전관리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진행한 첫 점검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안전실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조직개편안을 21일 입법예고 했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먼저 세종시는 재난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시민안전실을 신설한다. 시민안전실은 안전총괄과, 생활안전과, 치수방재과, 환경정책과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녹색환경과는 환경정책과로 명칭이 변경돼 시민안전실에 배치
유해화학물질 판매업소의 19%는 안전관리가 불량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황산, 클로로포름 등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하는 업소 134곳을 점검한 결과, 25곳이 화학물질관리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돼 해당 법 위반 업소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클로로포름 마취제를 이용,
SK하이닉스가 CEO 직속의 ‘특별 안전 점검단’을 신설한다. 점검단은 반도체 제조 기술·설비·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기존 안전 전담 조직인 ‘환경안전본부’와는 별개로 운영된다. SK하이닉스는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사업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 안전 대책
지난 25일 오전 2시 16분께 경기도 김포시의 모 의류업체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사고로 경비직원 1명이 숨지고 보관돼 있던 의류 1600톤이 소실 됐다. 또 창고면적 3분의 1정도가 탔다.이번 화재와 관련해 김포경찰서는 창고 내 CCTV에서 한 남성의 모습을 포착하고 방화일 가능성을 염두에 둔 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방화로 명확히 판단할 만한 단서는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경찰에 따르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화재 발생신고가 접수되기 1시간여 전 50대로 보이는
Q.현장 내 위험요소에 따른 안전관리 비결을 알려주세요. 현장 내에서 건설차량들이 안전속도를 준수하며 운행하고는 있지만, 여러 근로자들이 함께 도로개선작업을 하다 보니 장비에 의한 충돌 및 협착의 위험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장비 운전자와 도로 위 근로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특수건물의 화재 대부분이 생활공간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재보험협회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특수건물 3만5487건을 대상으로 지난해 발생한 2069건의 화재를 조사·분석한 ‘2014 특수건물 화재조사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특수건물은 다수인이 출입·근무·거주하는 국·공유 건물과 11층 이상의 건물, 일정규모 이상의 학원·숙박시설·판매시설·병원·공연장·방송사업장·
앞으로 항공사들은 기내 폭언, 소란 등의 행위가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항공보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사가 국토부장관에게 보고해야 하는 의무보고 대상이 확대된다. 의무보고 대상에는 기내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 기장의 승낙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5회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교통 관련 단체 및 유공자, 무사고 운전자 등을 격려해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1명 및 단체 4곳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모범운전자 서울 서부지회 김연수 씨, 경기청 녹색어머니회 노인숙 씨가 각각 수상하고, 단체 표창은 부산지방경찰청에 돌아갔다.국무총리
환경부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놀이터 소유자 또는 관리주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진단하여, 진단결과를 반영한 문제점별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하교 등의 중금속,
건설현장에서 비계와 관련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감독당국이 이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이주일)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0일 부산지역 비계시공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건설현장의 비계설치 기준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고로 비계는 공사용 통로나 작업용 발판 설치를 위해 구조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나종일)는 21일 충북 청주에서 충북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충북지회·청주운전면허시험장, 소상공인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이륜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륜차는 교통사고 및 서비스업 산업재해의 주원인으로, 운전 시 법규위반, 안전모·보호구 미착용, 난폭 운행 등의 안전수칙 미준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