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시 적극적인 안전정책 추진 공로 인정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은 지난달 23일 오후 12시 ‘제20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도엽 신임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와 시라큐스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국토해양부 장관을 지냈다.

특히 국토해양부장관 재직 중에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OECD 수준으로 줄이기 위한 ‘국가교통안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투명우산 보급운동’을 전개하는 등 안전 분야와 관련해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백헌기 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부대표로, 양두석 전 보험연수원 부원장은 이사 겸 홍보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안전사고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지난 1996년 창립된 시민단체로, 올해로 19주년을 맞았다. 안실련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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