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차상위계층 범위가 더 확대돼 더 많은 취약계층이 정부와 각 지자체가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차상위계층의 범위를 최저생계비의 120%에서 중위소득 50%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국내 경기 상황에 따라 정부가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경기부양정책을 실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하반기에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미 세수가 예상을 밑돌면서 세수결손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추가경정예산 외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경정예산이란 예산 부족이나 특별한 사유 때문에 본예산을 다시 정하는 것을 말한다.특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낮추는 통화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6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당국이 경기부양정책의 일환으로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시중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19.5%에서 18.5%로 1%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지급준비율은 시중은행들이 갑작스런 예금인출 등의 상황에 대비하기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야외근무를 한 후 숨진 근로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재해를 인정했다.서울행정법원은 야외 냉동기 설치작업을 한 후 숨진 김모(사망 당시 43)씨의 유족이 업무상재해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재판부는 “김씨가 사망하기까지 1주일은 낮 최고기온이 31~34℃에 이르는 매우 더운
고용노동부가 검찰과 합동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 이기권 고용부 장관과 고영선 차관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전개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 이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산업재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먼저 고용부는 이달 말부터 검찰과 합동단속을 집중적으로 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산재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월 발표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종합계획’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재해예방기관이 상호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해 김영기 대한산
세월호 침몰사고 등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절실하다.이에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미래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12회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KI
■재해개요철판코일 출하작업장에서 근로자가 철판코일을 차량 적재함에 적재한 후 레버풀러로 고정하는 도중 철판코일이 넘어지면서 근로자가 철판코일과 적재함 뒷문 사이에 끼여 사망한 재해임.■재해원인1. 철판 코일이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등의 조치 미실시.2. 작업순서 및 작업방법 부적절.3. 작업지휘자 미배치.■안전대책1. 중량물 취급 및 적재시에는 중량물이
현장 중심의 행정 전개해 안전수칙 준수 풍토 확산 고용노동부가 검찰과 합동으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 이기권 고용부 장관과 고영선 차관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전개해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 이는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산업재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대형 굴착공사장에 ‘전담 감리원’ 배치해 동공 발생여부 집중 관리 서울지역에서 발견된 동공의 절반 이상이 하수관 등 관로 연결부 손상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일본 동공탐사 업체 지오서치(Geo Search)와 함께 주요도심 4개 지역(총연장 61.3㎞)에서 발견된 A·B급 동공 29곳에 대해 동공 생성원인과 과정
안전보건공단이 베트남에 대한 안전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임영섭 공단 기획이사는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안 모우 디엡(Doan Mau Diep) 노동보훈사회부 차관, 도 트란 하이(Do Tran Hai) 국립노동보호연구원 원장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산업안전보건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보훈사회부는 베트남의 산업안전보건관
초고층 건축물 건축허가 시 주변대지의 안전까지 검토하는 안전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건축물 안전제도가 국민체감형으로 개선된다. 또 2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도 불에 타지 않는 내부마감재료 사용 기준이 적용되고 다중이용건축물의 범위가 연면적 5000㎡ 이상에서 1000㎡ 이상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등과 같은 유사사고의 재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통해 기록적인 무재해 기록을 달성했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지난 8일 지사 회의실에서 무재해 21배수를 달성한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대해 무재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이번 무재해 21배(2011년 6월 4일~2015년 1월 24일) 달성 쾌거는 전국 철도 운영기관 최초의 기록이다. 공사는 지난 20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안전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우수제품 시상과 개발연구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우수 안전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품질대상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9번째를 맞는 품질대상 품평회는 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이 유통&
미국산업안전보건청(OSHA)이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직접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방법과 신고자보호대책 등을 소개했다. 미국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작업현장 내 심각한 위험이 존재하거나, 사업주가 OSHA 지침을 따르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근로자나 혹은 이를 대표하는 자가 OSHA에 해당 문제를 제기하고 점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근로
부산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손을 잡았다. 지난 9일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굴·개선하고 부산시의 안전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대한산업안전
폭발 위험이 높은 기름을 안전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선박으로 운반한 해상급유업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9일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A(57)씨 등 해상급유 업체 대표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안전설비를 갖추지 않은 선박 13척을 이용해 부산 북항 저유기지와 석유제품 생
정부가 국민안전을 위해하는 비리 척결을 위해 7개 부문의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7일 브리핑을 열고 공사건축 분야 4개, 교통레저 분야 3개 등 총 7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사건축 분야에서는 건설안전관리 강화, 불법시설물 제재, 시설물 안전진단 강화, 소방안전 강화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먼저 건설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고속도로 터널의 부실공사에 대한 관리 및 감리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추진단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이후에 착공한 121개 고속도로 터널공
정부가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초미세먼지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하철역 등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내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하고 있다며, 실태조사와 위험성 연구 등을 종합해 연말 안으로 초미세먼지 관리 기준을 정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실내 공기질은 미세먼지를 기준으로 지하철역과 학교, 어린이집, 백화점, 의료기관
국민안전처는 13일 이성호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합동으로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열고 봄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과거에 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대책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관광버스·여객선·유도선 사고는 물론 유원시설과 화재 취약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