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유행단계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 관련 지표들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8일부터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고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1일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된 지
전국 금속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화학 물질 중 37% 이상이 발암물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금속노조는 “전국 17개 금속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을 조사한 결과 무려 7.6%가 혈액암, 폐암, 후두암, 신장암, 유방암 등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사는 지난 2일 인천 부평구 공단 교육원 강당에서 ‘보람의 일터.활기찬 공단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노사가 힘을 합쳐 조직문화 개선을 이뤄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산재예방 중심.전문기관으로 도약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공단 노·사는 불필요한 업무처리절차 개선, 자기계발 기
폐렴과 간암 등의 사유로 사망했어도 20여 년간 진폐증을 앓았다면 진폐증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볼 수 있어 이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다보상법률사무소는 지난 4일 이모(사망 당시 57세)씨의 유족들을 대리한 ‘유족급여등부지급처분취소’ 상고심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족 측을 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기계 교체 등 설비투자나 안전장구 마련에 지원되는 융자금·보조금 지원제도가 대폭 바뀐다. 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산업재해예방시설자금 융자 및 보조지원사업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을 4일 입안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노동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행금융기관에 대한 융자금 대여업무가 융자접수&mid
노동부는 지난 2일 ‘제조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심사.확인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용해로, 건조설비 및 국소배기장치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범위가 조정됐다. 현재는 용해로 구조변경의 범위에 내화물의 변경.교체가 포함되어 있어 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하나, 개정안은 앞
공사현장에 설치된 가설통로가 붕괴돼 현장을 점검 중이던 구청직원 등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4일 오전 10시8분경 부산 영도구청 구민홀 리모델링 공사현상에서 1층 천장 판넬 밑에 설치된 가설통로가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층과 2층 사이 가설통로 위에서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던 구청 건축재정비과 직원 진모(4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 중 하나는 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손의 사용량은 여타 신체부위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처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손은 신체부위 중에서 손상이 잦은 부위이기도 하다.작업장에서의 절단 및 손상, 요리 중 칼에 의한 손상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손 외상의 발생빈도는 높다. 외국 통계청 보고에 의하면
안산중앙병원과 근로복지공단은 최근 안산중앙병원 회의실에서 ‘의료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임호영 안산중앙병원장, 문병호 행정부원장, 신문수 척추전문센터 소장, 정희 재활전문센터 소장 등 병원측 15여명과 서정원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장 및 윤우섭 산재의료전문위원, 유제영 보상부장 등 공단직원 10여명이 참
폐금속광산 주변 지역의 토양과 수질 오염 정도가 매우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전국 110개 폐금속광산의 토양과 수질 오염 실태를 정밀조사한 결과 전체의 95%인 105개 광산이 오염 기준을 초과했다고 11일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97개 광산이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했고, 49개 광산은 수질오염기준을 넘었다. 특히 43개 광산은 토양과 수질이 복
“산재의료원에 독립채산방식을 도입해 책임경영 장치를 마련할 것이다”근로복지공단 김원배 이사장이 최근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자 상태인 산재의료원의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독립채산방식을 도입, 병원장과 매년
지난 14일 오후 1시경 서울 서초동에 있는 20층 높이의 건물 옥상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송 모(44)씨가 3층 높이 건물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고 후 송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현장에 있던 한 동료근로자는 “송 씨가 옥상에서 작업에 사용한 줄을 끌어올리다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찰은 현재 목
오산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작업 도중 지상 1층 바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지난 12일 오후 1시 21분경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A화장품회사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지상 1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바닥 일부가 무너졌다.이 사고로 현장에서 타설작업 중이던 김 모(42)씨 등 7명이 약 7m 아래 지하층으로 떨어져 중경상을 입었다.오산소방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백일천)가 공익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취지로, 지난 15일 ‘2010 서울국제마라톤 푸르메 희망천사 마라토너 결단식’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백일천)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관리책임자 등 직무교육 강의에 참여하는 내부강사를 대상으로 산업안전연수원(충주시 주덕읍 소재)에서 ‘위탁교육기관 강사역량 향상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했던 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습형 교육 교안의 작성 방법 등 전체적으로 내부 강사요원의 강의스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