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 인더스트리즈와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이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발표로 안전명가(名家)의 위용을 뽐냈다.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는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협회 관계사 안전관리 우수 사례 발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우수 안전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해당 사업장의 모델을 관련
유해·위험물질인 메탄올의 사용·관리 기준을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간 지역 내 메탄올 취급업체 55곳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7개 업체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먼저 남동공단에 있는 A업체는 대형 세척조에 메탄올을 넣고 금형을 반
재해개요 모 점토벽돌 생산공장에서 소성로 벽체해체 작업 중 벽체를 지탱해주는 철골빔 여러 개를 동시에 절단하자 벽체가 붕괴되면서 작업자가 벽돌더미에 깔려 사망한 재해임 재해원인 1. 철골빔 여러 개를 동시에 절단 2. 무너짐 방지용 지지대 미사용 3. 무너짐 위험이 있는 방향에서 작업 실시 4. 사전 안전조사 미실시 5. 작업계획서 미작성안전대책 1. 철골빔 절단 시 순차적으로 절단 2. 무너짐 방지용 지지대 설치 후 작업 3. 무너짐 위험이 없는 방향에서 작업 실시 4. 작업 전 사전 안전조사 실시 5. 작업계획에 의한 작업 실시
서울 지하철 5~8호선 역사의 절반 이상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는 등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6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5~8호선 역사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전체(157개역)의 47.1%인 74개역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나머지 83개역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것이다. 서
빗길에 의한 교통사고가 장마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운전자 및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공단은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35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2.7%(44
국민안전처가 여름 장마철에는 습기가 높고 신체 노출부위가 많아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2~2014년) 발생한 감전사고는 총 1745건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로 인해 10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사고 발생 건수는 8월이 2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7월(213건), 6월(15
정부가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산림청은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하절기 산림 내 위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전국 미등록 야영시설(산지이용 야영장 147개소)이다. 이번 집중 단속에는 산림청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 지
수족구병 의심환자(병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가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가 3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수족구병에 대한 표본감시를 실시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질본은 수족구병의 유행이 8월
누락배관 정보에 대한 DB 구축사업 추진 및 안전관련 대책 마련 시급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노후 지하매설배관 중 일부가 울산시 GIS(지리정보시스템)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소 이격거리 기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3개소, 단지 외 3개소 등 울산&middo
전북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배치우)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도회장 전기환)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배치우 협회 전북지회장과 전기환 대한주택관리사협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지회장 권상오)는 우수한 안전관리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보령화력발전소를 방문·견학했다. 이번 시찰에는 권상오 협회 안산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회원 및 안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령화력발전소 주요 발
포항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결속력을 다지기로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포항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사익)과 대한산업안전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최상룡),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지난 23일 포스코 한마당체육관에서 ‘사업장 중대재해 근절과 산재예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사익 고용부 포항
근로형태를 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 바꾸길 원하는 공공부문 종사자 가운데 1/3 가량은 30대 여성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근무 형태를 바꾸길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육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7일까지 공공부문 종사자 30만1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간선택제·남성육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되면서 근로자들의 업무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기기를 통해 퇴근 전·후에도 업무지시를 받아 일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지난 22일 ‘카카오톡이 무서운 노동자들’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기선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국 제조업
시민단체가 2017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최소 13% 이상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까지 최저임금이 1만원이 되기 위해선 내년 인상률은 최소 13%이상 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최
직장인들은 한 달에 평균 12만원 가량을 경조사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1381명을 대상으로 ‘경조사비 지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월 평균 11만9000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하는 가운데 성별로는 남성이 13만3000원으로 여성(11만원)에 비해 2만30
주력산업의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9월까지 수립키로영국이 유럽연합(EU)과의 결별을 선택했다. 영국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 개표 결과, 탈퇴 의사를 밝힌 표가 51.9%로 잔류 의사를 밝힌 48.1%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은 지난 1975년 EU의 전신인
서울시의 인구 1000만 시대가 막을 내렸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5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서울시의 인구는 999만578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1988년 서울의 인구가 1000만명을 처음 넘어선 이후 28년 만에 1000만 선이 붕괴된 것이다. 사실 그동안 서울시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었다. 지난해 5월부터 한 달에 1만
정부가 2026년 김해 신공항의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김해공항 확장건설을 신속히 추진하는데 필요한 후속조치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황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생산성과 연계한 임금체계 구축 필요 최근 5년간 30대 그룹 상장기업들의 근로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인건비는 상승해 원가경쟁력이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0대 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