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청양공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분야의 국제인증으로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의 시스템과 절차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여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애경산업은 각종 위험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 ▲안전보건교육 등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
한국서부발전이 화재와 폭발, 누출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사적인 캠페인에 돌입했다.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설비 사고 근절 30일 집중점검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캠페인은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서부발전은 화재와 폭발,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열화상과 초음파 측정, 디지털 진단장비를 활용해 전력 케이블 접속부와 연료, 가스, 화학물질 이송배관 연결부 등을 정밀히 검사할 예정이다.중점 관리항목을 만들어 사업소별 실적관리도 나선다. 실적이 우수한 사례도 포상해 무사
SPC가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SPC는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을 개발해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SPC가 앞서 안전경영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IT 기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을 설치한 태블릿PC를 활용해 담당하고 있는 생산 시설을 안전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 교육에 대해 보다 편리하고
현대중공업이 사외 협력사들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현대중공업은 최고안전책임자(CSO)인 노진율 사장이 9일 전담 안전팀과 함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선박 블록제작 협력회사인 이영산업기계를 찾아 안전관리 기술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지원 활동은 지난해 11월 현대중공업이 이영산업기계, 세진중공업, 현대힘스, 대상중공업, 메디콕스 등 선박 블록을 제작하는 5개 협력사와 '사외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실시한 것이다.협약 이후 현대중공업은 통합안전경영실 내 별도의 사외 협력사
포스코건설이 전 직원들에게 200만원씩의 안전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지난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포스코건설의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소정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원을 지급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경기교통공사가 안전 및 인권 강화를 위한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경기교통공사는 최근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헌장을 공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헌장에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국제기준 및 규범 존중과 지지 ▲고용상의 차별금지 및 다양성 존중 ▲협력사와 상생발전 노력 ▲협력사 직원의 인권보장 ▲현지 주민 인권 존중·보호 ▲환경보호 실천 ▲이해관계자 정보 접근권 보장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금지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직원의 결사·단체교섭 자유 보장 ▲산업안전 보장
SPC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4일 SPC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앞서 SPC는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점검과 고용노동부의 기획감독 결과에 대해 즉각 개선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또 근로환경개선TF, 기업문화혁신TF 등을 발족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로 안전경영 토대를 마련해왔다.SPC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지난해 11월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안전확립 분과, 노동환경개선 분과, 사회적책임이행 분과 세 축으로
㈜신세계까사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전개해 무재해를 달성했다.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지역본부는 20일 본부 교육장에서 신세계까사에 무재해 1배수 달성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세계까사의 무재해 기간은 2020년 9월 24일부터 2022년 10월 7일(149만2000시간)까지다.신세계까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직장 환경조성’을 안전보건경영목표로 수립하고,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했다.안전활동 중 특이점은 안전관계법령 및 사고예방을 위해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안전보건 Self Check-List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세계
우미건설은 서울 강남구 린스퀘어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표준(ISO 45001)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 체제를 말한다.우미건설은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에 두고 안전 관련 매뉴얼, 절차서, 기준서 등을 제정하고 개선해왔다.지난 4월에는 강남 사옥 내에 안전관리와 위험 예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중앙관제실을 설치했다. 또
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파트너 2000여명에게 헬멧과 안전보호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초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제공된 KC인증 헬멧은 쿠팡이츠서비스 단독으로 진행한 반면, 이번 지원에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헬멧과 무릎 및 팔꿈치 보호구 세트까지 지급한다.쿠팡이츠서비스가 1년도 안 돼 헬멧 등을 다시 지원하게 된 것은 헬멧지원에 대한 배달파트너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도 배달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율을 낮출 수 있는 직접적인 효과
티웨이항공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티웨이항공은 최근 공항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확보 및 안전 저해요인 감소를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김포공항에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정홍근 대표와 담당 임원, 안전관리자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주요 작업 공정을 비롯해 ▲스텝 카(탑승용 계단차량) 결빙으로 인한 탑승객 및 근로자 미끄러짐 사고 예방 점검 ▲제·방빙 장비 점검 ▲제·방빙 장비 운용 시뮬레이션 및 착용 보호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대한산업안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간식차’가 등장해 화제다.15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제5공구 현장과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어묵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무재해 응원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간식차는 겨울철 추위에도 현장 내 시공과 안전 무재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계룡건설은 현장별로 200여 명 분의 어묵, 핫도그 등을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양말과 방한장갑, 핫팩
SK인천석유화학은 무재해 6배수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SK인천석유화학은 '모든 순간에 안전을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구성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철칙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작업 유형별 세부 안전 지침을 위반하면 강력히 제재한다. 또한 2018년부터 협력사 무재해 포상제도도 시행 중이며, 문제 발생 시 즉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협력사 작업중지권 제도를 운용 중이다.이외에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작업 과정에서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경험과 안전사고 유발 의심 사례를 퇴근 전 구성원 간 공유하는 '퇴근 톡 사이다
현대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건설현장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스마트건설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공사 현장의 다양한 영상테이터를 통해 건설업에 특화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AI가 실시간으로 작업자와 건설장비, 화재 위험요소 위치를 감지해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이다.CCTV를 통해 송출되는 이미지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건설장비 및 신호수, 유도원을 동시에 인식해 장비와의 협착 사고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사하구 감천항 전 구역에 항만출입자의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통행로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BPA는 감천항 동편부두, 다대부두, 관공선부두, 삼한안벽 등 3.5㎞ 구간의 기존 안전통행로를 새로 도색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감천항 내 전체 길이는 기존 구간을 합해 총 5.3㎞로 늘어났다.BPA는 또 안전통행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부두 내 차로에 횡단보도 40개소도 새로 설치했다.BPA 강준석 사장은 “감천항의 공용부두들은 컨테이너부두와 달리 따로 지정된 운영사가 없는 만큼 BPA가 직접 현장
JW중외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사업장이 ICR 국제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8년 3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노동자 상해 및 질병 예방과 안전한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한다.JW중외제약은 지난 4월부터 ISO45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안전보건경영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기존 규정에
한국남동발전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안전 중심의 경영 쇄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29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본사에서 협력기업 노·사 및 사외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참고로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이다.한국남동발전과 협력기업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현장의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
응급구조사 자격을 취득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이 찾아다니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끈다.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이 중마동 동광양 라이온스클럽 회관을 방문해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심폐소생술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심장의 기능을 시술자가 대신함으로써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사를 방지하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사고 발생 후 4분 이내 시행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향상시켜 ‘4분의 기적’이라 불린다.교육은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광양제철소 정민수 구조사와 박호준 구조사가 맡았다. 이론강의에
현대중공업이 사외 협력사들과 손잡고 조선업계 전반의 안전경영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현대중공업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세진중공업, 이영산업기계, 현대힘스, 대상중공업, 메디콕스 등 선박 블록을 제작하는 5개 협력사와 ‘사외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노진율 안전통합경영실장(CSO)과 안전보건공단 공흥두 부산광역본부장,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현대중공업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안전관리 기술 지원을 약속하고 사외 협력사의 재해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안전부문 내
애경산업이 22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애경타워에서 사내 안전문화 확산과 보건 의식 고취를 위한 ‘AK Safety Day(AK 세이프티데이)’를 진행했다.AK Safety Day는 애경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EHS(환경·안전·보건)에 대한 자사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전파하고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세이프티데이에서는 ▲안전보건교육 ▲EHS 우수활동 공유 ▲우수 관리 감독자 선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분체 작업장 작업환경 개선 등 EHS 우수사례 활동을 진행한 부서 및 우수 관리 감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