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3층 높이의 환기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시설관리 부주의를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지난 13일 안양의 A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B군(10세)은 12일 오후 5시께 단지 내 놀이터 인근에서 친구 4명과 함께 놀던 중 플라스틱 덮개로 된 환기구에서
긴급자동차를 제외한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을 금지하는 ‘도로교통법’과 이를 위반 시 처벌토록 한 규정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이모씨가 도로교통법 제63조와 벌칙 조항인 제154조에 대해 청구한 사건과 관련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참고로 도로교통법 제63조
해외 신종감염병 발생 시 유관부처의 대응체제가 강화된다. 외교부는 지난 15일 외교부에서 해외 신종감염병 발생 시 대응체제를 점검·강화하기 위한 유관부처 합동 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유관부처 관계자 및 민간 재난관리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 참석자들은 해외 신종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범국민 다짐대회가 지난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국토교통부와 국민안전처, 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교통사고 감소대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의 ‘교통안전 다짐’에 서명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권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송’을 제창했다.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ldqu
국민안전처가 석촌호수의 물빠짐 현상으로 지반이 침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는 수위저하가 지반침하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결론 내린 서울시의 연구용역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안전처는 서울시와 협의해 ‘석촌호수 수위저하’ 연구용역을 보완하는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지하수 유출량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사회공헌활동이 결실을 맺었다. 협회 충북북부지회(지회장 천강대)는 지난 15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ZAN’을 방문해 ‘위험성평가 인정 취득 환영식’을 개최했다. 참고로 ZAN은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산하기관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협회 충북북부지회는 지난 2월 숭덕원과 ‘장애인
경남동부지역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 전개됐다.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명철)과 협회 경남동부지회(지회장 김무군)는 지난 20일 양산산업단지 입구에서 합동으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김무군 협회 경남동부지회장과 김증호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을 비롯해 고용부 양산지청 감독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주지역 민·관·학 안전 전문가들이 관내 재난, 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기 안전관리자문단’이 출범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자문단에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13개 분야의 관련 전문가(교수, 기술사) 20명이
충남서부지역 안전인들이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신인재),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남서부지회(지회장 권백순)는 최근 팔봉산(충남 서산시)일대에서 ‘산재예방 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형덕 고용부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 권백순 협회 충남서부지회장 등을 비롯해 관
광주시가 대형건설공사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민,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범시민건설기술자문단’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대형건설공사 현장 14곳이며 점검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공사
법무부는 농번기에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난 14일부터 시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는 농번기에 입국해 약 3개월간 지정된 농가에서 일하고 출국한 뒤 다음 농번기에 다시 입국할 수 있다. 이번 시험실시는 충북 괴산군과 보은군에서 최소 규모로 진행되며, 법무부가 단
임금피크제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업종별 모델안이 마련됐다.고용노동부는 고용노동분야 3대 학회인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가 금융·제약 등 5개 업종의 ‘임금피크제 도입 일반모델안’을 개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내년부터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금피크제 모델안을 마련한 것이다.해당 안은 실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방문 및 면담, 전문가회의 등을 거쳐 완성됐다. 업종별 경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를 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 등 25개 지자체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착한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개발한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이 사업은 부산 원스톱취업지원센터
최근 고용노동부가 ‘유연근무제’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서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시간과 장소를 탄력 운용해 근무하는 형태를 말한다. 앞서 정부가 지난 2010년 공공기관 유연근무제를 시범 도입한 이래 민간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근로자는 309만5000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길고양이를 돌봐주던 50대 여성이 위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사망한 이른바 ‘용인 캣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벽돌을 던진 가해자가 10세 초등학생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형사미성년자’의 연령을 낮추자는 주장까지 일고 있다.현행 형법상 미성년자의 기준은 만 14세 미만으로, ‘형사미성년자’의 범행은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돼 처벌할 수 없다. 이 같은 내용은 1953년
내년 7월부터 서울에 있는 5000㎡ 미만 소형건물의 물탱크 청소를 6개월에 한 번 이상 하지 않으면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시 수도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시내 소형건물 2007동의 저수조 2594개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소형건물 저수조의 청소가 의무화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의 미국 순방을 통해 미국과의 공조를 확인하는 등 한·미 동맹을 보다 공고히 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미 양국 정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관계 심화 등을 통해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lsq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사회공헌 릴레이 캠페인’에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장경동 (주)모닝아트 장경동 회장,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고 지난 20일
지난 15일 오전 10시 29분경 청주시 오창IC 인근 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유치원 버스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버스에 현장학습을 가던 유치원생 52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버스가 서행 중이어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비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사고는 절대 발생하지 말았어야할 사고라는 점에서 화를
정부가 안전문화 확산 운동의 범국민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또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우수 자치단체를 매년 뽑아 포상한다. 국민안전처는 16일 안전정책협력협의회를 열어 전국 17개 시·도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전처와 전국 지자체는 안전문화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