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중대재해 제로화 및 3대 사고(떨어짐, 맞음, 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 등의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3초 룰은 작업 전 위, 아래 등 주변환경을 3초동안 살핌으로써 사고를 예방하자는 행동 지침이라고 할 수 있다.또 3가지 필수 행동은 고소 작업시 안전벨트 착용, 지정된 통로 이동, 작업 전후 정리정돈을 의미하며, 3가지 금지사항은 안전시설물 임의해체, 작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국내외 113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 행사가 총 30만 1,35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70건, 5분에 한 번씩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행사한 셈이다.삼성물산은 2021년 3월부터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하고, 근로자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 보장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그 결과, 전면 보장 첫해에는 8224건, 2년 째에는 4만 4455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 3년 째에는 한 해 동안 총 24만 8676
오는 4월 1일부터 대한항공 현장 근무 직원들은 안전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된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된다.대한항공은 현장직 유니폼을 새롭게 바꾼다고 29일 밝혔다.정비‧항공우주‧화물‧램프 등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입게될 새로운 유니폼은 안전을 위한 세심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우선 정전기로 인한 전기 계통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릎을 보호하는 니패드(knee pad)를 삽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하계 유니폼의 경우 무릎 뒤 매쉬 패치를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어둡거나 멀리 있을 때도 눈
배달앱 대표 플랫폼 중 하나인 ‘배달의민족’이 라이더들의 안전과 건강 등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13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은 사장님, 라이더, 고객, 지역사회, 환경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배달과정의 안전과 건강 ▲사장님 가게 성장과 안전망 구축 ▲친환경 배달문화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이 중 ‘배달과정의
안전을 주제로 한 경진대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동료애와 안전역량을 강화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은 12일 ‘제1회 안전소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고순도니켈사업추진반은 올해 6월 가동을 목표로 지난 2022년부터 고순도니켈정제공장을 건설 중이다. 참고로 고순도니켈정제공장은 니켈함량 약 70% 수준의 ‘니켈 매트’를 정제해 순도 99.9% 이상의 황산니켈 형태로 생산하는 공장이다.추진반은 이날 공장의 첫 시운전을 앞두고 조직 결속력 강화와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을 테마로 삼은 안전소통행사를 개
HD현대중공업이 중소 협력사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12일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 협력사의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이 자리에는 노진율 사장, 김재훈 고용부 울산지청장 등을 비롯해 사외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협약을 계기로 HD현대중공업은 50인 미만인 사외 협력사 20곳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휴젤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휴젤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향후 경영활동 및 업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과 안전보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휴젤의 한 관계자는 “이번 ISO 인증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천하고자 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안전보건,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 5기 코크스 오븐 고온밀폐공간을 무인설비로 점검하기 위해 개발한 이동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사람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고위험 개소의 설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이동로봇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운영 환경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필요해 증가하는 로봇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친환경제조공정솔루션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로봇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스코형 로봇편대 자율운전 통합관제 플랫폼(이하
5월 이후 임항도로 모든 작업에 적용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임항도로 내에서 작업 중 통행 차량으로 인한 중대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캐치카(Catch Car)’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임항도로란 항만터미널과 배후부지 사이에 위치하거나 컨테이너 터미널에 연결해 화물을 수송하는 도로를 의미한다.항만을 드나드는 트레일러 등 대형 차량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임항도로의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도로보수 등 임항도로 내 작업자의 경우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더욱 높다는 것이
한전KPS가 전사적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인 행보에 나섰다.한전KPS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전남 나주센텀 호텔에서 ‘2024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간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제로화 달성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지는 가운데 ▲현장 내 중대재해 사례·대응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측면에서의 경영과 안전보건의 이해 ▲최근 산업재해 분석을 통한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또 심층 토론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련 현안‧건의사
광양제철소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사내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생산기술직 인턴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실습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인턴사원들이 현업 배치 후에도 위험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 지식과 수칙 등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인턴사원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3m 높이의 발판에서 떨어지는 상황을 체험하며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체득했다.다음으로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잠실진주재건축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하는 협력회사 현장지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전문 통역사가 배석한 가운데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우선,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육이 병행됐다.교육내용으로는 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생동감 있는 시청각 콘텐츠에 전사 안전지침을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안전경영위원회는 올해 처음 열린 정기회의에서 지난해 안전경영 활동 내역 및 안전투자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추진한 국제 표준 안전인증 취득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안전경영위원회는 출범 이후 SPC그룹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주요 생산시설에 대한 ISO45001, FSSC22000 등 국제 안전 인증을 취득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SPC그룹은 안전경영위원회의 권고를 적극적으
삼표산업이 지난해 7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AI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을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부문별 산업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AI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은 기존의 고정형 CCTV(카메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속 학습된 AI를 기반으로 한 행동 인식 기술을 통해 사고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자동제어한다. 다양한 위험 요소가 감지됐을 경우 경보음 송출을 통해 현장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비 제어 및 즉시 가동을 중단할 수도 있다.실시간으로 학습된 위험 요소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일 단위
한국동서발전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전사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기간’을 운영하고, 자율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일 고용노동부 및 15개 전력그룹사 등이 참석한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의 후속으로, 전력산업분야 안전경영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동서발전은 해당 기간 동안 ▲작업 전·후 및 취약 시간대 현장 안전점검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건설기계 등에 대한 테마교육 ▲작업 안전점검회의(TBM) 시 사전교육 ▲현장 정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3일 포스코 산하 사업장 중 처음으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 실습장’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광양 기술교육 센터에 조성된 실습장에는 컨트롤밸브와 배관, 유체 이송설비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한 형태의 교보재가 마련돼 있다.광양제철소는 이번에 구축한 실습장을 제철소 내 공정의 흐름도를 보여주는 배관계장도면(P&ID, Piping & Instrumental Diagram)을 직접 실습하며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배관계장도면(P&ID)은 제철소 설비에 쓰이는 각종 배관과 계측장비의 흐름을
기업형 슈퍼마켓 최초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나와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롯데마트‧슈퍼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ISO 45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롯데슈퍼 본사를 비롯한 전 점포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25일까지다.롯데슈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업장 내 각종 위험요인을 신속히 발굴‧제거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안전관리 우수 협력업체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현대건설은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과 현대건설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에 나선다.한화 건설부문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형CCTV를 운영하고 동절기 가스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위험요소를 밀착관리하고 있다.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는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폐쇄회로(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구조다. 12
한신공영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5일 한신공영은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에서 선홍규 대표이사와 김경수 최고안전책임자를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지난 3년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에도 꾸준히 중대재해 근절 기조를 이어가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이날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 선언’을 실시하고,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 ‘낙하’, ‘협착’ 등 재해유형이 각각 적혀있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