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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화재·폭발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남 아산의 한 실리콘 파우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감독에 돌입하고, 유사 공정 업체에 대해서도 긴급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2차전지 실리콘 음극제를 제조하는 사업장에서 사일로 내부를 청소하던 중 화재‧폭발이 발생하여 작업에 참여한 근로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중상을 입은 근로자 2명 중 1명도 16일 사망했다.현재 고용부는 사고장소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화재·폭발의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특히 사고발생 업체
산업안전
김성민 기자
2023.12.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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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절단기에 근로자가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공사현장 소장과 업체 모두에 벌금형을 선고했다.1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인형준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모(44)씨와 철거공사업체에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전씨에게는 산업안전보건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사고 당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이자 현장소장이었던 전씨는 지난해 8월 13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철거공사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근로자 A씨(68)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구조물 철거작업 관리 감독을 하
산업안전
임동희 기자
2023.12.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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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공사의 발주기관 및 시공사가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15일 '항만건설 스마트 안전장비 안내서(가이드북)'를 제작·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해수부가 관리하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은 73곳이다. 내년 1월부터 관리대상 사업이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까지 확대될 경우 해수부가 관리해야 하는 공사 현장은 110곳 이상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해수부는 항만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사종류별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
산업안전
김성민 기자
2023.1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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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안전체험 교육시설이 여수에 문을 열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13일 오후 ‘여수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주철현 의원과 김회재 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김회재 의원, 이정식 고용부 장관, 안종주 공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교육 시설로서 석유화학, 건설, 제조, 서비스 등 모든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하다. 석유화학체험관, 산업안전1체험관, 산업안전2체험관, 가상안전체험실, 응급처치체험실,
산업안전
김성민 기자
2023.12.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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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전자제품 공장의 철제 코일 압사사고와 관련 경영 책임자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기소한 광주 첫 사례다.광주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명옥)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전자제품 제조 공장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이 공장 운영총괄사장 B씨 등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재판에 넘겼다.지난해 11월 7일 광주 광산구 장록동 한 전자제품 부품 제조 공장에서 근로자 C(25)씨가 2.3t급 철제 코일에 깔려 숨진
산업안전
임동희 기자
2023.12.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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