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 현장’에 중대재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근로자 스마트안전 웨어러블장비 ▲건설장비 접근경보 시스템 ▲이동형·지능형 CCTV 등 스마트안전장비 및 안전교육관리 통합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모든 근로자의 안전상황이 현장관리자의 휴대전화와 안전종합 상황실으로 실시간 전달돼 바로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민병근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
SK스페셜티가 경북 영주 본사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공개했다.23일 SK스페셜티에 따르면 전날 가흥1·2동, 안정·장수면 등 사업장 인접지역 주민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페셜티 본관 수펙스홀에서 공장 투어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SK스페셜티는 사고 발생 사전 예방부터 조기 감지와 피해 최소화까지 3가지 핵심 토픽을 주축으로 공장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소개했다.전문 안전인력 확대, 안전 관련 투자 현황, 새롭게 도입된 사업장 출입 통제 시스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 공간안전인증도 설명했
DL건설이 최근 현장 안전 캠페인 ‘셀프 워크 스톱’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현장 구성원 모두가 고위험 상황을 목격할 경우 잠시 작업을 멈추고 안전을 확보한 뒤 작업을 재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실제 현장에서는 실시간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 내 위험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작업을 중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 안전 PM(Project Manager) 또한 소통 창구를 직접 모니터링하며 안전 현황에 대한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DL건설 관계자는 “위험하면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현장을 멈출 수 있는 문화를 조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구 입정동에 건설 중인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현장에서 ‘외벽도장로봇’ 파일럿 검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도장전문업체 제이투이앤씨가 공동개발한 ‘외벽도장로봇’은 건물에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수직 승하강하며, 4개의 노즐로 도료를 분사해 원격으로 도장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건설장비다.이 로봇은 현장 근로자에 의한 외벽 도장 작업을 대신함으로써 추락재해 등 안전사고를 원천 방지하고, 페인트 분진 발생을 줄여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파일럿검사 결과 ‘외벽도장
동국제강이 14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한 제1회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은 기존 사업장 단위에서 실시하던 노사 안전보건간담회를 전사 규모로 확대하고, 이번에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반기에 1회 경영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간담회에 직접 참여해 안전보건경영 현황과 계획을 논의한다.이번 간담회는 김연극 대표이사 사장, 박상규 노조위원장, 이찬희 동반협력실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 관리 임원과 노조 지부장이 참석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상반기 외부 전문 진단 기관과 연계해 진행한 전 사업
포스코가 ‘크레인 안전거리 자동측정 시스템’을 개발해 충돌과 낙반 사고에 노출된 크레인 작업환경의 위험요소를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바꿔나가고 있다.1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영상인식 및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크레인 상부에 설치한 카메라 및 센서에서 수집한 높이, 거리 등의 데이터를 종합, 선적·하역 작업 시 안전거리를 자동 측정해 충돌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기존에는 크레인 운전자가 적정 선적·하역 높이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했다. 특히 해수면 변동 및 시야 확보 제약 등이 있을 경우에는 측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삼표산업은 광주공장에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레미콘 운송사업자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삼표산업 임직원, 레미콘 운송사업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를 비롯해 공장장, 레미콘 운송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문 낭독, 레미콘 운송차주의 기본 안전수칙인 '골든 룰(Golden rules)' 제정을 통해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 의지를 다졌다.삼표산업 임직원과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은 안전보건을 최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3년 간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현장에서 발생한 만큼 현대건설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쓸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이번 제도를 통해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하는 하도·자재하도 협력사에 계약규모에 따라 200만원(1억~10억), 500만원(50억 미만), 800만원(100억 미만), 1000만원(100억 이상)의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최근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4월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준비해왔고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후 안전보건매뉴얼과 절차를 마련, 자체 안전보건 교육과 내부 심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행안부 재해경감우수기업인증 획득으로 재난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대성에너지(주)가 협력사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성에너지는 5일 대구 서구 와룡로에 소재한 대성아카데미 서부트레이닝센터에서 협력업체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협력업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법‧제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협력업체에도 안전보건 분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이날 교육에는 성민영 국장, 정영진 차장 등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
금호건설이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금호건설 안전보건기술자문단’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금호건설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기술자문단 50여명의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위촉된 자문위원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김동춘 경희대 교수, 이연수 호서대 교수, 호종관 한국건설장비연구소장, 이재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본부장, 장정규 한국종합안전 대표, 서영택 노무법인 위(WE) 대표, 임준택 한국작업환경연구원장 등이다.자문단은 금호건설에서 시공하는 건축·토목·플
현대삼호중공업은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협의체'를 공식 발족시켰다고 30일 밝혔다.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협의체는 생산과 안전보건 임원 주관으로 연 2회 회의를 열어 안전보건과 관련한 외국인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협의체에는 베트남과 우즈베크, 네팔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현대삼호중공업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나선 데에는 향후 비자 제도 완화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현대삼호중공
한국서부발전은 사내벤처팀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다중잠금장치’ 시스템을 고안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전날 충남 태안 본사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다중잠금장치 시스템을 제안한 ‘디펜시스’를 제4기 사내벤처로 선정하고 출범식을 열었다.디펜시스가 제안한 창업아이템인 ‘난수 암호를 이용한 다중잠금장치’는 일반 산업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다중잠금장치를 IoT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화한 것이다.일반적으로 전기시설물 등을 정비·청소·수리하기 위해서는 운전을 정지하고, 잠금장치와 표지판 등을 설치해야 한다.이는 ‘LOTO(Loc
한국부동산원이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임직원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2022년 협력업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한국부동산원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안전교육 실시 여부 ▲개인별 보호구 지급 및 착용상태 ▲작업 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부동산원은 현장 점검 실시에 따른 개선사항을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시정조치 및 지속 관리를 이행할 예정이다.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의
국가철도공단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한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철도공단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본부 및 철도건설 현장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효과적인 안전교육 도입으로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조처다.공단이 배포한 콘텐츠는 노반과 건축, 궤도 3개분야서 추락·낙하·추돌·감전·전도·협착·붕괴 등 철도건설 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7대 사고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근로자가 가상현실(VR)을 통해 실제 상황을 실감나게
삼성전자 DC부문은 환경안전 전문 교육시설인 ‘삼성전자 DS부문 평택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로 문을 연 환경 안전 아카데미는 평택캠퍼스 인근에 약 5619㎡규모로 연간 38만명, 일평균 1550명을 교육할 수 있다.이곳에는 ▲반도체 특화 위험상황을 체험 할 수 있는 최첨단 VR체험관 및 AED 실습 교육장 ▲전문가를 통한 반도체 직무별 작업인증 교육 과정 ▲협력사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증진센터(심혈관/근골격계) 등을 갖추고 있다.개관식에는 고용노동부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최장선 평택지청장
한일시멘트는 국제 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드라이모르타르 부문의 인증 획득은 국내 최초다.한일시멘트 인천 공장 등 드라이모르타르 사업장 7곳과 평택공장 등 슬래그시멘트 사업장 2곳, 레미콘 사업장 10곳까지 총 19곳이 동시에 인증을 획득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제도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획득할 수 있다.현장 심사 시 발견된 미흡 사항은 '개선 권고', '경부적합', '중부적합' 등 3개 등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산업개발은 서울대학교 박홍근 교수를 단장으로 한 시공혁신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시공혁신단은 현대산업개발 내 독립적 의사결정 조직이다. 여기에는 사내외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이들은 전문적 시각의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참여 구성원들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장 박홍근 교수가 혁신단 단장을, 34년 건설 현장 경력의 박호종 상무가 부단장을 맡는다.
포항제철소가 근로자 참여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제철소 내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 쿠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안전 쿠폰’은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직원에게 지급되는 모바일 쿠폰이다. 포스코 직영 및 관계사 등 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이 안전쿠폰을 받을 수 있다.각 현장 부서 직책자는 제철소 안전활동 가이드라인인 ▲TBM 활동 ▲R&P(Rul
포스코는 9개 핵심요소가 담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핵심 요소는 ▲경영진 의지와 목표 ▲안전조직과 인력구성 ▲양방향 의사소통 ▲관계사 안전관리 ▲규칙·표준 절차 준수 ▲재해·사고 조사 및 예방 ▲안전교육과 훈련 ▲보건관리 ▲평가 및 개선 등이다. 글로벌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및 국내 법규의 핵심 규정을 기반으로 철강업과 포스코에 특화한 것이 강점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포스코는 지난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과 보건에 대한 경영방침을 명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두 가지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