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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인사를 담당하는 이들 10명 중 6명은 ‘ChatGPT’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 HR연구소는 기업 인사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챗GPT의 인사관리 업무활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7.9%는 ChatGPT ‘사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담당자들은 ‘ChatGPT를 개인적 수준에서 참고용으로 사용한다(42.6%)’고 답했다.응답자 중 36.1%는 ‘정보수집, 요약, 번역 등 일부 기능을 활용한다’고 밝혔으며 ‘여러 업무에 적극적으로 꾸준히
고용노동
김보현 기자
2023.05.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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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LH는 불법의심행위 신고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우선 5월 중 불법행위 신고의무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용역의 과업내용서, 건설공사의 현장설명서에 반영하고 오는 6월에는 신고 의무화 항목을 공사 계약조건에 반영한다.불법행위 신고에 참여한 건설사에게는 신고 횟수에 따라 입찰시 가점을 부여한다. 오는 6월부터 화성동탄2 C-14BL과 남양주왕숙 A-16BL 등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에도 순차적으로
고용노동
김보현 기자
2023.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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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8명은 회계를 공시하는 노동조합에만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취업자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3일 밝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88.3%가 ‘노조의 회계 공시를 요건으로 조합비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에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의 일환으로, 응답자들은 “노조도 세제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다른 기부금 단체 수준으로 회계를 공시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노동
김보현 기자
2023.05.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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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투명한 인력관리와 임금체불 방지 등을 위해 전자카드제, 대금지급시스템이 전면 확대 도입된다.11일 국토교통부와 국민의힘은 당정 회의를 열고 '건설현장 정상화 5대 법안'을 조속히 개정하겠다고 밝혔다.내년 1월부터 공공공사 1억원 이상(현재 50억원 이상), 민간공사 50억원 이상(현재 100억원 이상) 현장에 인력 출입 내역을 관리하는 전자카드제가 도입된다. 건설근로자의 출퇴근을 실시간으로 기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공공공사에 의무화된 대금지급시스템은 내년 하반기부터 민간공사에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 임금 등을 전자적으로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5.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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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동위원회(노동위)를 통해 처리된 노동분쟁 사건이 4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등 개별분쟁 사건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노동위에 접수된 노동분쟁 사건은 총 6769건으로, 이 중 4098건이 처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583건)보다 515건(14.4%) 증가한 수치다.노동위는 고용노동부 소속이지만 독립성을 지닌 곳으로 노·사·공익위원이 참여하는 준사법적 성격의 행정기관이다. 중노위와 13개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로 구성되며 노동관계법에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5.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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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중남미 3개국을 제외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일일 여가시간 사용 비율은 OECD 33개국 중 28위에 그쳤다.24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NABO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OECD 평균보다 199시간 높은 1915시간이었다. OECD 36개국 중 멕시코(2128시간), 코스타리카(2073시간), 칠레(1916시간)에 이어 네 번째다.정책처는 “2008년 OECD 평균과 440시간 차이 났던 것에 비해서는 그 격차가 많이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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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 대한 대표이사의 욕설과 폭언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제11민사단독(부장판사 김희동)은 원고 A씨가 피고 B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손해배상 범위는 치료비와 위자료다. 치료비는 불법행위와 상당 인과관계 있는 치료비용으로 판단된 57만8400원이며, 위자료는 적지 않은 정신적 고통을 금전으로나마 위자할 의무가 있어 정한 300만원이다.A씨는 국내영업부 부장으로 근무했고 B씨는 회사 대표이사다.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 특별사법경찰관은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4.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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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임대차 정보와 조종사의 구인‧구직 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될 전망이다.9일 국토교통부는 수요와 공급 원칙에 기반한 ‘건설기계 e-마당’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건설기계 임대차는 주로 시공사와 지역에 소재한 임대사 간 오프라인으로 계약이 체결돼 다양한 건설기계를 맞춤형으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특히 타워크레인 조종사는 노조가 소속 노조원의 채용을 건설사에 요구하는 경우도 흔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되는 플랫폼은 건설안전종합정보망에 구축된다. 기존 가입한
고용노동
김보현 기자
2023.04.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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