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3시 31분께(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한 케이프커내버럴 기지에서 인류 최초의 태양탐사선인 ‘파커(Parker)’가 성공리에 발사됐다.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한차례 지연된 지 하루만이다.길이 3m, 무게 685kg로 소형차 크기인 파커는 ‘태양을 만지다(Touching the Sun)’라는 프로젝트 명처럼 태양과 가장 가까운 거리인 600만km 까지 근접해 태양의 대기층인 코로나(corona)의 비밀을 밝혀내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참고로 코로나의 온도는 태양표면(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