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 15일까지 도내 48개 중·소규모 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최근 5~50인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방안’의 하나로, 해당 전문자격을 갖춘 현장(외부) 전문가와 도·시군 인허가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10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13개 시군 48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붕괴, 전도, 낙석 등
3월부터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의 체험 코스 이수로 민방위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인천시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이 민방위교육 인정 안전체험관으로 지정받게 되면서 올해부터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체험관 연계 자율참여형 교육은 민방위 2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응급처치, 생활안전·화재안전, 자연재난·교통안전, 항공안전·해양안전 등의 과목을 민방위 연차별 기본교육 시간 이상 이수하면 인정된다.교육대상자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119safe)에서 각 체험코스 사전예약 시 ‘민
경기도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해빙기를 맞아 도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먼저 도는 토목‧건축‧건설안전 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오산, 이천, 안성, 화성, 평택 등 5개 시의 건설현장 10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오는 26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사업시행자와 전문가와 함께 도내 26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도는 ▲거푸집‧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상태 및 손상여부 ▲지반 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조치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경기도는 내년 4월까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의회 청사에 ‘소방안전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방안전복합청사는 ‘나의 안전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소통하는 도민안전 문화 공간’이란 콘셉트로 ▲경기도 내 모든 119신고를 접수하고 현장통제하는 119종합상황실인 안전컨트롤센터 ▲안전체험관 ▲트라우마센터 ▲소방사료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전·기회 탑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건립된다.이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오는 6월 가장 먼저 이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조직 규모가 9배가량 확대됐고, 관할
경남도가 관내 밀폐공간 질식재해로부터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도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18개 전 시·군의 담당공무원, 용역·위탁업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참고로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화재·폭발 등 위험이 있는 공간을 말한다. 질식재해는 일단 발생하면 인명피해로 직결될 우려가 높아 작업 전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도는 이번 교육에서 밀폐공간의 종류, 밀폐공간 위험성, 밀폐공간
광주시가 건축안전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소규모 건축공사장 및 재난 취약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1년 설립돼 안전점검 및 안전 관련 민원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는 ‘건축안전센터’의 기능을 확대해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안전·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취약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안전점검 대상을 연면적 1,000㎡의 현장에서 소규모 건축공사장인 연면적 660㎡의 현장으로 확대한다. 또한 착공 초기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대구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시행과 관련해, 지역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 20곳을 모집하고,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컨설팅은 각 사업장 당 5회에 걸쳐 실시된다. 위험성평가 실시 지도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
경남지역 경영계·노동계 및 안전 유관기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경남도는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고용노동지청,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 등 각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는 경영자총협회, 상공회의소, 건설협회 등 기업 경영자 중심의 회의였던 데 반해, 올해는 대기업 안전관리책임자와 노조 대표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모든 주체가 참석해 안전보건문화 확산 의지를
대구시교육청이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산하기관 26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기관 간 청사시설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차 안전점검은 기존의 점검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안전관리 실태, 작업행태 등을 확인·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차 안전점검은 대상기관 26곳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로 기관간 교차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시교육청 안전관리자와 기술직공무원, 점검대상 기관별 소속 안전관계자 등을 포함해 5~8명으로 구성된다.이들은 각 기관별로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경남도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도는 오는 20일까지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는 지킴이단은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지원자격은 산업안전‧산업보건 분야 자격 소지자 또는 기업체, 산업안전보건 관련 단체‧기관 등에서 안전보건담당자로 6개월 이상 활동한 자 등이다. 단 공고일 기준 경남도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운전면허증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자는 필수서류를 구비해 우편‧전자우편 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규석)이 한국전력공사 등 전기사업 분야 기관 및 기업들과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사업 분야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키고,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소속 노동조합 대표, 대구·경북지역 전기공사 협력업체 85개 사의 대표가 참여했다.협약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전기공사 협력업체들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고용부 산업안전대진단과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사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경남TP는 국제인증 획득으로 체계적인 안전‧환경 기틀을 마련하여 사업장 내 위험요인 및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사업장 내 안전 개선 및 안전한 근무 공간 조성으로 임직원은 물론, 입주기업과 방문객 산업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 위험 최소화를 위한 예방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임직원 모두 안전보건 활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고용노동부 인사▲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김준휘▲강릉지청장 정언숙▲창원지청장 양영봉▲울산지청장 김재훈▲구미지청장 윤권상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의 적용을 받는 가운데 제주지역 안전 유관기관이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삼다홀에서 ’민‧관 협업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단시간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50인 미만 중소 영세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재해예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등 안전 분야 민‧관단체 등이 참석했다.이
부산시교육청은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의 핵심수단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수시 위험성평가 스티커’를 제작, 현장에 배포했다고 최근 밝혔다.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주로 수행하는 ▲중량물 작업 ▲이동식 사다리 작업 ▲음식조리 작업 등 10종을 위험한 작업으로 선정했다.이들 작업의 표준 유해 위험요인을 QR코드 스티커로 제작해 위험성평가를 간편하고 손쉽게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이동식 사다리 작업의 경우 보호구 착용 및 2인 1조 작업 등을 포함해 각종 안전수칙을 이행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위험요인의 경감조치 여부를 확인 후 작업을
경상남도교육청이 '중대재해 ZER0’를 목표로 ‘2024년 중대재해 예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아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개선 사업 ▲안전작업 점검표 개발·보급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연수 ▲안전보건 학습의 날 운영 등이 추진된다.먼저 교육청은 시설·설비 결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안전보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사다리 작업, 전기 작업 등 작업 형태별로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안전작업 점검표를 개발해 교육현장에 보급한다는 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은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요령 및 상황별 조치사항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제작,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총 7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비해 대응요령을 비롯하여 추락·넘어짐, 끼임·베임·절단, 화상, 감전, 가스누출, 일사병·열사병 등 상황별 조치사항을 이해하기 쉽게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했다.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및 보고 체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전북교육청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각급학교와 기관에서 자체 교
충남교육청이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29일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조회 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현황을 지도로 제작‧배포했다. 제작 이후 사업장의 신규 허가와 폐지 등으로 인해 수시로 변동되는 사항을 현행화시켜 온라인을 통한 사업장 현황 조회 기능을 구축했다.현재 해당 기능은 충남교육청 재난안전관리 누리집에서 제공 중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학교로부터 반경 5km 내의 유해화학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은 지난 24일 안전개선 활동 모범사례로 삼표피앤씨 청주공장을 선정,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한 가운데 삼표피앤씨 청주공장의 중장비(차량) 안전시스템, 근로자 의견 청취, 협력업체 안전관리,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 등 안전개선 활동 등을 청취했다.삼표피앤씨의 한 관계자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지회장 허성운)와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최근 공사에서 관리 중인 환경기초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4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기‧기계‧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체크리스트에 의한 토목·건축·기계·소방·전기분야 이상 유무 ▲시설보안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및 비상연락망 최신화 여부 ▲자위소방대 및 설비 법정선임 최신화 여부 등을 점검했다.점검결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