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소방방재청은 화재사고로 인한 국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최근들어 관리자의 초동대응 실패로 많은 피해가 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정부는 건축물 관리자의 화재
노동계, 안전관리자 선임의무 30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해야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가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산업안전보건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했지만 세부적인 안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산업안전혁신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최근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노사에서 바라보는 산업안전보건체계 현황 및 쟁점&rsquo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윌로펌프㈜에 대한 무재해 목표달성 5배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직원을 표창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윌로펌프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총 980일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받았다. 이 기간 동안 윌로펌프는 근로자 산재예방과 건강에 힘써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는 ‘윌로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도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감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찰이 밝힌 사고 원인은 지지대 부실시공과 용접불량으로 요약할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환풍구의 경우 3개의 받침대 중 세로 2개는 일체형 강관으로 시공됐지만 가로 받침대는 짧은 강관 3개를 용접
최근 인천항 제4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컨테이너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천항 내 하역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이재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최근 4년간 주요 항만 내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천항 내 안전사고 총 133건 가운데 103건(7
이미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철도건설현장의 재해자수는 총 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총 39명으로 이 중 31명이 철도시설공단 발주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특히 안전담당감리원의 의무배치 등이 시행된 지난해에만 공단 공사현장에서 11명이 사망한 것으
충북 영동경찰서는 경부선 각계터널 보수작업을 하던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장 책임자 A(45)씨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B(32)씨 등 시공업체 대표 6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오전 2시 10분부터 오전 5시까지 터널공사를 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1시간 30분 일찍 근로자
건설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 고용노동부가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 개정안을 고시했다. 고용부는 지난 22일 ‘건설업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및 사용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기공사법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기준에 저압 단가계약 공사가 포함된다. 그동안 전기공사업
근로복지공단의 ‘희망맵’이 이달부터 활용편의성과 자료관리 기능에서 크게 개선됐다. 참고로 희망맵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산재근로자가 거주지 인근에 있는 각종 재활·복지 서비스기관의 연락처, 위치정보 등을 온라인상에서 쉽게 검색·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다. 산재근로자는 희망맵을 통해
앞으로 건설공사 시공평가의 점수와 감점내역 등이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시공평가에 대한 건설업체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공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건설공사 시공평가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시공평가는 건설공사의 기술수준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품질 확보 등을 위한 평가제도로서 앞으로 종합심사낙찰제의 공사수행
여야 동수로 구성,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에 국민안전특별위원회가 설치 운영된다. 그간 역할과 구성을 놓고 여야가 의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를 계기로 다시금 부각된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특위 설치에 전격 합의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지난
고소작업대 등에 부착·설치하는 과부하방지장치 및 권과방지장치 등의 방호장치가 클린사업 지원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산업재해예방시설자금 융자 및 보조지원사업 운영규정’ 개정안을 지난 21일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개정안은 고소작업대·이동식크
삼성중공업이 영국 해상보험업계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조선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해상보험회사들이 결성한 JHC(Joint Hull Committee)가 실시한 조선소 위험관리평가(JH143 Survey)에서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조선소는 삼성중공업과 독일의 마이어 베르프트(M
대리운전기사도 산업재해보상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의원(새누리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3일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대리운전기사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아 업무 도중 재해를
앞으로 사고 발생 시 재해자에 대한 긴급 치료가 더욱 전문화되고 신속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보다 빠른 처치와 치료로 더 많은 응급 외상환자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별도의 장학제도를 통해 중증외상 전문의사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서울 지역에 외상전문의 수련센터 2곳(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고려대 구로병원)을
英 공연장 안전관리 ‘주목’ 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공연장 안전관리가 우수한 영국이 최근 국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영국은 매일 3만20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을 정도로 공연의 천국이다. 또 세계적 음악축제인 글래스턴베리 축제 등 각종 야외공연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망 등 큰 인명피해를 야기시킨
기계, 전기, 화공 등 안전분야의 최신 논문들을 접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안전학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 보문로 교원 드림센터에서 ‘201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근오 한국안전학회장을 비롯해 전임 학회장인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학협력
유럽에서는 고위험으로 분류된 화학물질이 국내에는 버젓이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환경부로부터 지난 2010년 화학물질 유통량 조사결과를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신화학물질제도에서 사용을 제한하려는 후보물질 151종 가운데 114종(888만톤)이 국내에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발암성, 생
지난 1898년 1월 5일 개국한 강릉우체국. 이처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강릉우체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 시가지에서 벗어서 신 시가지에 새롭게 터를 잡고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인 것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강릉우체국의 새로운 사옥을 건립하고 있는 ㈜우주다. 이곳 현장은 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해외 선진 안전기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회원 및 안전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산업시찰을 실시했다. 협회는 산재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안전인’으로 선정된 우수회원 등 23명으로 시찰단을 구성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의 주요 기관 및 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벤치마킹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