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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서울 시내 노후경유차 운행이 제한된다.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 전 지역에 공해유발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최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서울연구원의 연구결과 서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37%가 교통부문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물질을 내뿜는 대표적인 차량은 노후 경유차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화물업계 이해당사자 및 시민, 교통.환경.물류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의 다
Safety&Health
김보현
2018.05.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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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부터는 초등학생도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 6~59개월 어린이에 한해 실시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어린이집, 유치원생과 초등학생(60개월~12세)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현재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예방주사(일부 백신은 지원연령 다름)는 ▲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IPV)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일본뇌염(사백
Safety&Health
정태영 기자
2018.04.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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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감독당국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올해 ▲7주 0.2명 ▲10주 0.4명 ▲14주 0.6명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이나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Safety&Health
정태영 기자
2018.04.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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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감소추세인 반면 자전거 사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이용인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의식은 미흡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1만4937건으로 2007년(8721건)에 비해 71.2%나 증가했다.자전거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007년 304명에서 2016년 258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부상자수는 2007년 8867명에서 2016년 1만5360명으로 무려 73.2%나 늘어났다.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에서 자전거 교
Safety&Health
정태영 기자
2018.04.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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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복합 건축물 화재 사고 이후에도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행정안전부는 2월5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진행과정에서의 과태료 부과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이 실시된 찜질방은 1341곳으로 이 중 38.4%에 해당하는 515곳에서 지적사항이 나타났다.대부분 스프링클러나 피난유도등 주변 적재물 비치로 인한 기기 작동 방해 등 경미한 사항으로 현장 시정 등이 이뤄졌으며 사안이 중요한 96곳에서는 과태료가
Safety&Health
정태영 기자
2018.04.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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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공기정화장치 우선 설치 대상 학교가 아니더라도 학교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 이상이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을 앓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장소에 공기정화장치를 우선 설치할 수 있다.교육부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학교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상일 경우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 가진 민감군 학생을 보호하기 위
Safety&Health
정태영 기자
2018.04.0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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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진 동료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후 4시께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관리업무 중이던 A씨가 평소 앓던 지병에 독감까지 겹치면서 갑자기 쓰러졌다.직장동료 박중희(40) 대리와 이세용(35) 주임이 A씨를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의식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호흡까지 멈춰버린 상황이었다. 박 대리와 이 주임은 즉시 119 구급대에 신고한 후 도착할 때까지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과 체육관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응급조치를 취했다. 신속한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3.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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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는 금진수산(경남 창원시)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손질 생홍합' 제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보다 높게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회수대상은 포장일이 2018년 3월20일인 '손질 생홍합' 제품23.1t이다. 이 가운데 9.1t이 시중에 유통돼 식약처와 지자체가 경로 파악 및 회수조치 중이다.마비성 패류독소의 기준치는 ㎏당 0.8㎎이지만 해당 제품에서는 2배 가량인 ㎏당 1.44㎎ 검출됐다.식약처의 한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3.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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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은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대기오염 저감 대책 등'을 주제로 제29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기환경문제는 공공재 성격이 강하고 특정지역에 한정되지 않을 뿐 아니라 국제협력도 필요하다는 점에서 전국단위의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에코붐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에 대응해 지역이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3.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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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 운영체계가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된다.서울경찰청은 8일 교통 신호운영 체계를 차량소통과 운전자 중심에서 사람과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해 교통안전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335명이었다. 이 가운데 보행자는 192명(57.3%), 노약자는 137명(40.8%), 노약자중 보행자는 102명(74.5%)이 사망했다.2016년에는 교통사고로 3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13m 미만 이면도로에서 176명(51%), 야간 시간대(오후 6시∼익일 오전 6시) 201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3.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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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우수 안전제품의 시장 진출 장려를 위해 최대 5000만원의 보호장치.보호구 연구개발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원대상은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다. 단, 안전보건공단에 방호장치와 보호구 안전인증을 받았거나 자율안전확인신고를 실시한 제조업체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인증원은 이들 업체에게 소요비용의 50%내에서 연구개발(최대 5000만원)과 시험장비 구매(최대 2000만원) 자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 선정 결과는 연구개발의 적정성과 수행능력, 기대효과 등의 심사를 거쳐 3월중 발표될
Safety&Health
김보현
2018.03.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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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피해 수준이 높은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르면 보조금은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 본인부담금 20%(국고 보조금 40%, 지자체 보조금 40%)만으로도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참고로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화물차, 버스 등에 차로이탈경고장치
Safety&Health
김성민 기자
2018.03.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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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없거나 신호통제성이 낮은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서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 줄고 통행시간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2015년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이 완료된 88곳을 대상으로 개선 전·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교차로의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56.8%, 교통사고 건수는 50.5% 줄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교통사고 사상자수가 줄었다. 사업시행 전인 2014년에는 139명(사망2명·부상137명)이었으나, 시행 후 2016년에는 60명(부상)으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3.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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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스키장 낙상사고나 해빙기 익수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 2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2월19일) 스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421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스키장 안전사고는 2014년 72명, 2015년 99명, 2016년 106명, 2017년 99명, 2018년 1월~2월19일까지 45건이 발생했다.사고종류별로는 스키사고 253명, 스노보드사고 123명, 리프트 등 기타사고 45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2.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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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교통사망자 중 보행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단횡단으로 사망한 보행자는 60%를 차지해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망자는 182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행자는 1041명으로 절반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행자 중 무단횡단 사망자는 59.1%였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무단횡단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마포구 신촌로 이대역∼아현역, 강서구 공항대로 송정역 2번 출구다. 사망자는 5명으로 가장 많았다.자치구별로는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2.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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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어린이집을 포함한 모든 어린이집은 면적에 관계없이 석면조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국 모든 어린이집은 면적에 상관없이 석면조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다만, 준비를 위해 1년간 시행을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 5월부터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석면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어린이집은 유치원이나 학교와 달리 연면적 430㎡ 이상일 때만 석면안전관리법을 적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2.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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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비용을 80%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화물차, 버스 등 대형 차량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된 길이 9m 이상의 승합자동차 및 차량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다. 단 전방충돌경고기능(FCWS)이 포함된 차로이탈경고장치인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지원금은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시 최대 40만원까지이며, 다만 본인 부담금은 20%(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2.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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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환자가 많이 걸리는 급성설사질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신고건수가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예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가 운영 중인 장관감염증 표본감시기관 192개소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주(1월21~27일)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수는 15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65명) 대비 143.1%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로타바이러스 감염환자신고는 지난해 52주(12월24~30일) 102명을 기록하고 올해 2주차(168명)에 정점을 찍은 이래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2.02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