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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내에서 유해화학물질 불법 취급 사업장 8곳이 적발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7월부터 석 달간 벌인 ‘유해화학물질 취급 및 관리실태 기획수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번 수사는 유해화학물질을 사용·제조·판매하는 60여 곳의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적발유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량 초과 진열·보관(
Local & People
이예진 기자
2020.10.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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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중 근로자의 과실이 일부 있지만 전적으로 책임을 지울 수 없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숨진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김현룡)는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건물청소 방역 회사에 다니던 A씨는 지난해 10월 18일 아침 출근길에 제주시 건주로 인근 교차로에서 신호위반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하고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0.10.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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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수관 개량, 하류시설 증설 등 하수도 확충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환경부는 상습침수지역 16곳을 ‘2020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최근 이를 공고했다.환경부는 2013년부터 수도법에 따라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상습 발생하는 지역을 매년 지정하고,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통해 침수원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국비(30~70%)를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2019년까지 지정된 지역은 총 88곳, 2020년까지 지원된 국고는 총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0.10.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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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 공장에서 근무하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귀국해 치료를 받던 중 폐렴 등으로 인해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는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17년 11월 B산업에 입사해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인형 제조 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다음해 1월 A씨는 캄보디아를 떠났고, 귀국한 당일 대학교 응급실에 내원한 후 치료를 받던 중 같은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10.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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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건설현장 사고사망예방 사업주(관리자)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이 교육은 전국 27개 공단 일선기관에서 집체교육으로 실시돼 왔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인터넷 교육으로 전환됐다.교육 대상은 전년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상위 1000위 이내 토목 건축업체 사업주 및 관리자다. 교육 일정은 1차(9월 21일~10월 31일), 2차(11월 1일~11월3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10.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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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공간의 각종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활동이 전개된다.안전보건공단은 경기도 지역 내 밀폐공간 작업현장을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질식재해예방 One-Call’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서비스는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사업장에 전문가를 투입해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해주고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원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가스농도측정기, 환기팬, 송기마스크 등 질식사고 예방 장비를 대여해주며, 안전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이번에 시범 실시될 서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10.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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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이 회사 임직원을 여러 차례 고소.고발하고,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나왔더라도 이는 정당한 노조활동에 해당하므로 어떤 징계처분도 내려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최근 밝혔다.UNIST 소속 노조원이던 A씨 등 3명은 지난 2015년 교내 보안문서 불법해킹, 무분별한 고소·고발 등의 사유로 징계를 받은 뒤 해고당했다.
고용노동
이예진 기자
2020.09.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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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관세청은 이달 말까지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를 근절하기 위해 ‘의심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식별시스템’을 활용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 시스템은 위험물을 국내 항만구역으로 반입할 때 해수부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위험물 정보와 관세청에 신고한 수입통관 화물정보를 비교해 미신고 위험물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해수부와 관세청은 지난달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양 기관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전산시스템으로 식별된 정보 등을 활용해 미신고가 의심되는 위험물 컨테이너 수입신고 건을 선별하고, 한국해사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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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전통시장 185개소·대규모점포 160개소·종합여객터미널 5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을 지난 17일 완료했다.점검반은 민관합동(서울시, 자치구, 외부전문가)으로 구성됐으며, 점검대상 시설의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의 분야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구체적으로 점검반은 전통시장의 전기와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
Local & People
이예진 기자
2020.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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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증진과 소방정책.기술개발을 위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10월 2일까지 ‘2021년도 신규 연구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소방서비스 개선 및 생활 속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연구개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소방현장 대응 기술 개발 ▲소방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 ▲화재조사 과학화를 위한 감정·감식 고도화 연구 ▲화재안전기준 연구 등이다.공모는 소방기관과 산·학·연·협회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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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장지웅)를 비롯한 전북지역 관내 6개 안전 유관기관이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7일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처, 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안전처를 비롯한 3개 공공기관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북지회,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센터 등 3개 안전보건전문기관은 ‘혁신안전보건허브 협의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업무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지역
Local & People
이예진 기자
2020.09.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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