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자로 (사)한국안전학회의 회장에 정재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학계는 정부와 산업현장의 중간 매개체로써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도출해내 정책적인 제안을 해나가고, 산업안전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미래 산업안전분야의 발전을 도모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학계의 의지를 모아 (사)한국안전학회를 이끌어나가야 하
획기적인 성과 위해서는 경영진, 근로자들의 참여가 필수,올해 현장 밀착형 관리감독과 안전교육에 신경쓸 것부천ㆍ김포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최근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지역 안전관리자들이 민족정기의 산실인 태백산에 모여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면서 한 해를 시작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부천ㆍ김포지역의 안전관리자협의회가 지역에서
우리나라에 유기시설이 들어선지 40여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왔지만,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아직까지도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유기시설은 옥외에 노출되어 있어 외부 유해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전성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합니다. 특히 속도가 빠르고, 불특정 대중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설비의 유지관리는 매우 중요한
국내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고소작업대의 대부분이 수입된 제품이다. 그리고 대부분이 국내 임대업체 등에서 임대되어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고소작업대를 임대해주는 업체가 안전을 얼마나 생각하느냐도 고소작업대의 안전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한국고소작업임대업협동조합 김일환 이사장을 만나, 임대업체 측에서 생각하는 고소작업대의 안
최근 산업현장에서 ‘건강’의 개념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 근골격계질환과 뇌심혈관질환의 예방적인 측면에 그쳐있던 ‘건강관리’의 범위가 직업병 유발요인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제 ‘직업건강’ 전체적인 측면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향은 최근 정부의 ‘안심일터 만들기 4대
정부가 최근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발표된 ‘제3차 산재예방 5개년 계획+’에도 이같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비규제 대상인 산업기계에 대해 안전성평가제도를 도입하고, 기계의 위험도에 따라 의무안전인증대상, 자율안전확인신고대상, 위험성평가대상 등으로 차등 관리해나간다는 것이 주요 내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09년부터 2010년 3월말까지 발생된 업무상 사고 사망자 중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해 보상받은 1,170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망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종은 건설업(40.4%)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은 다음 순위를 차지한 제조업(29.0%) 보다도 10%P나 높은 차이를 보이며 그 심각성을 드러냈
최근 우리나라 산업보건분야가 ‘건강보호’라는 수동적 성향을 벗어나 ‘건강증진’이라는 능동적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의 흐름이 안정적으로 우리 산업현장에 정착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보건관리 수준 격차, 보건관리자선임 확대 문제 등 다양한 산업보건현안이 이러한 발전을 가로
지난해 산업안전분야의 가장 큰 화두는 산업안전보건기능의 지방이양 문제였다. 올해에도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하다. 본지는 신년 특집 ‘세이프티 인터뷰’ 코너에 김성순 환경노동위원장을 초대, 지방이양에 대한 환노위 차원의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리고 이 자리에
사업장에 안전보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 우수한 안전기법 등 여러 가지가 필요하다. 이 모두가 굳건한 안전체계를 조성함에 있어 중요한 사안들이지만, 그중에서도 ‘경영진의 의지’는 대다수 전문가가 1순위로 꼽는 필수사안이다. 경영진이 안전보건에 관심이 없다면 사업장내에서의 안전보건활동이 위축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면서 ‘평생교육’이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은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덜 받는 사이버대학을 중심으로 우리사회에 그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도 학교 차원에서 ‘평생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곳
2010년도 고용노동부의 정책 활동도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연초 갑작스런 산업재해 증가세로 인해 고용노동부는 올 한해를 비상시국으로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단기계획인 ‘사고성 재해감소를 위한 100일 집중계획’을 발표하며 분위기 전환에 적극 나서는 한편, 중장기 계획인 ‘산재걱정 없는 안심일터 만들기 4
최근 모 전자회사와 관련된 직업병 문제로 산업재해승인 및 보상에 관한 사항이 사회적 이슈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에서의 업무상 재해 불승인율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한 점도 불거져 전반적인 산재승인과정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노동단체 차원에서 또 국회차원에서 각종 세미나와
10여년째 정체를 거듭하고 있는 산재율,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후진국형 대형재해, 과속·음주로 얼룩진 도로 등은 감출 수 없는 우리나라 ‘안전’의 현 주소다. 이 부끄러운 모습을 지우기 위해 그간 정부는 수많은 대책을 쏟아냈고, 현장의 안전인들은 발로 뛰며 안전을 외쳤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산업안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정부와 산업현장간의 원활한 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산업현장내의 산업안전에 있어서도 경영자와 근로자들간 원만한 소통이 필수적이다. 이런 점에서 노동조합(노동단체)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경영자와 근로자들 사이를 조율하는 것은 물론 정부와 산업현장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
지난해 5월 정부와 산업안전업계의 지대한 관심 속에 탄생한 산업안전연수원. 산업안전연수원이 최근 안전교육 분야의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한산업안전협회의 ‘VISION 2014’ 계획에 따라 2014년까지 연수원에 시청각 교육장, 실험실습실, 시험연구소, 안전체험관 등을 갖춘 안전테마파크를 조성하고, 그 1단계로 내년 1
대다수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가들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성패가 경영자들의 안전경영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경영자의 의지에 따라 ‘생산성’만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업장이 될 수도 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희망근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최저생계비 120%(4인 가구 기준 159만 6000원) 이하 소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업무의 특성상 많은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있으면서, 안전문제가 항상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행안부에 따르면 희망근로사업의 경우 지난 한 해에만 총 2,372명의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타워크레인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타워크레인 문제가 또다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타워크레인 사고는 1997년부터 13년 동안 모두 175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근로자 13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1월 국토해양부가 타워크레인을 건설기계로 분류하여 본격적인 안전관리를 시작했
최근 세계적으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및 비정규직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들의 경우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확률도 타 근로자들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국제노동기구(ILO)의 아시아태평양방콕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아시아 전체의 기술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