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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건립돼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시는 30일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1972㎡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 60억 원, 시비 114억 원, 특교세 10억 원, 기타 23억 원 등 총 207억 원이 투입됐다. 오는 2월부터 부산테크노파크가 맡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앞으로 센터는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틀 마련을 목표로 ▲전문기관 플랫폼 운영 ▲개방형 시험‧연구장비 사용 지원 ▲기업 육성‧유입 ▲기업 편의시
Local & People
김보현 기자
2024.01.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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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역 내 현장 노동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도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휴게 여건이 열악한 70곳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도는 총 10억 원(도비 3억 원·시군비 7억 원)을 투입해 29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70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휴게시설 개소당 최대 2000만~4000만 원(신설 3000만 원, 시설개선 2000만 원, 공동휴게시설 4000만 원)으로, 사업주는 보조금 기준 20%를 부담해야 한다.도는 특히 산업안전보건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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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4.01.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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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올해 시정운영을 ‘안전’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중대재해 취약 분야 기업 지원대책’과 연계한 ‘2024년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을 수립해 산업재해 없는 도시 조성에 나선다.시가 마련한 민간산업재해 예방계획은 산업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목표로 재해 예방활동 강화, 안전의식 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8개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시는 민간 산업재해 예방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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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4.0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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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관내 소규모 공장 밀집 지역의 체계적인 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1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는 총 4,336건으로 집계됐다. 시기별로는 겨울철(12월~2월)에 1,334건(31%)이 발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봄철(3월~5월) 1,134건(26%), 여름철(6~8월) 965건(22%), 가을철(9~11월) 903건(21%) 등의 순이었다.원인별로 전기적 요인이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부주의(27%), 기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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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4.01.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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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8일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정수센터에 화학물질 누출 방재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리수 생산 현장에 적용되는 화학물질 누출 방재기술은 ‘에어커튼’으로 가스 상태의 화학물질이 수평 방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서울아리수본부는 올해 취수장 또는 정수센터 중 1개소에 에어커튼 시설을 시범 설치하고, 효과 분석 결과에 따라 설치 대상을 연차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비상대응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사업장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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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4.01.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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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은 오는 2월 고위험 PSM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감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대구지역 PSM 사업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된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규모의 PSM 사업장이 14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그런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의 중처법 적용 대상 제조업 사업장 사고사망자 13명 중 7명(53.8%)이 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Local & People
임동희 기자
2024.0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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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청장 김형렬)이 겨울철을 맞아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대거 적발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10월 23일부터 토목, 건축 등 분야별 기술자문위원과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동절기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콘크리트(1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일 때 타설하는 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및 적정여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행복청은 점검 결과, 34개 건설현장에서 총 546건의 위험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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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희 기자
2023.12.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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