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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제거나 심신 안정을 위해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향초나 막대 모양의 제품 ‘인센스 스틱’이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향초와 인센스 스틱은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에 따라 ‘방향제’로 분류된다. 유해물질 함량 기준은 규정하고 있으나 연소 시 유해물질 방출에 대한 기준은 없는 실정이다.유해물질 함량 기준에 따라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1.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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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도심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60㎞에서 50㎞로 하향 된다.또 음주운전 시 시동잠금장치 도입하고, 택시 운전자 음주적발 1회시 종사자격 취소 등 단속기준이 강화된다.정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지난 23일 발표했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운전자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할 때’ 일시 정지해야 한다. 기존에는 보행자가 ‘통행하고 있을 때’ 일시 정지하면 됐다.보행자도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이면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1.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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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운전자의 30%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등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1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자 사망사고는 2014년 80명, 2015년 75명, 2016년 80명, 지난해 81명으로 조사됐다.특히 이륜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 중 안전모를 착용했던 운전자는 65.4%에 그쳤다. 참고로 교통 선진국으로 알려진 일본은 100%, 독일은 99%다.배달이륜차 주요 위반행위로는 ▲안전모 미착용(턱끈을 하지 않는 등 착용방식 미준수 포함) ▲인도주행(배달을 빠르게 하기 위해 보행자 방해&middo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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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인해 겨울철에 화재 발생이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거센 바람과 난방기구의 잦은 사용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높아진다.실제로 행정안전부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화재(21만4614건) 중 27.9%인 5만9942건이 12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했다.화재 장소별로는 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57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담배꽁초나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Safety&Health
정태영 기자
2018.01.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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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입주 회사가 공용공간을 마음대로 사용하게 방치했다가 스프링클러 동파 사고가 발생해 침수 피해가 난 경우 건물관리단에도 배상 책임이 일부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박찬우 판사)은 피해 회사의 보험사가 오피스텔관리단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건물관리단이 손해의 15%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건물관리단이 공용부분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사용 중지를 요구했다는 증거가 없고, 오히려 사고 발생 전까지는 이를 용인했
Safety&Health
정태영 기자
2018.01.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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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빈발하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화재발생시 대피 방법과 행동요령을 숙지해야한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거센 바람이 이어지는데다 난방기구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다른 계절보다 화재 위험이 높다.행정안전부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소방청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21만4614건) 중 28%인 5만9942건이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발생했다.최근에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휘트니스센터에서 불이나 29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또 부산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과 서울 마포구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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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동절기를 맞아 산행 시 저체온증, 조난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행안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주간 안전사고 예보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연평균 7273건이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한 사고는 월평균 430건에 달하며, 그 중 1월에는 가장 많은 사고(508건)가 발생했다.사고 원인으로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2413건(3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이 1211건(17%)으로 그 뒤를 이었고, 심혈관 등 개인질환
Safety&Health
연슬기 기자
2018.0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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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한파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도 기세를 떨치고 있어 감독당국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기침예절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지난달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51주(12월17~23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53.6명으로 전주(30.7명) 대비 74.6% 증가했다. 참고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독감예절&
Safety&Health
이예진
2017.12.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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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운 날씨로 인해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독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질병관리본부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응급실 이송을 요청할 것을 지난 19일 당부했다.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괴사해, 결국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홉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의심해야 한다.또 뇌졸중도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Safety&Health
김성민
2017.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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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야영장 화재, 가스 중독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감독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한 야영을 위해 화재나 가스 중독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겨울철은 실내 화재 발생·가스 중독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무리한 난방을 자제하고, 휴대용 가스 경보기와 소화기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또 연소기구를 쓸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수 있어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사용하고 남은 숯도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연기가 텐트
Safety&Health
김보현
2017.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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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지수 공개이후 안전사고 사망자와 사고건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사망자수를 위해지표로 하는 지난해 화재(291명), 교통사고(4019명), 자살(1만3092명), 법정감염병(2726명) 분야의 안전사고 사망자는 모두 2만12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의 2만940명보다 812명이 줄어든 것이다.발생건수를 위해지표로 하는 화재(4만2947건), 범죄(52만7207건), 생활안전분야(15만250건)의 합계건수도 전년 75만4010건보다 4만24
Safety&Health
이예진
2017.12.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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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추위와 함께 인플루엔자(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부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9주(12월3~9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19.0명으로 지난주(11.4명) 대비 66.7% 증가했다. 참고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올해 47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으로 2017~2018절기 유행기준(6.6명)을 초과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7~12세 의사환
Safety&Health
김성민
2017.12.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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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겨울철에 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에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체 화재(21만4614건) 가운데 28%인 5만9942건이 겨울철(12월부터 이듬해 2월)에 집중 발생했다. 화재로 숨진 1458명 중 겨울철 사망자는 35%인 510명이었다.계절별로는 산불 등이 잦은 봄(6만3382건)에 이어 두 번째다.하지만 시설별로 보면 단란주점·유흥주점·노래연습장· 피시방·음식점&mi
Safety&Health
이예진
2017.1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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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과 교량 인근 도로변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시설 개선방안이 추진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중소기업회관에서 ‘2017년 교통안전시설 개선 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권익위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는 터널과 교량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가 각각 4.59와 4.2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2.02)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특히 도로변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전봇대 등 공작물 충돌에 의한 교통사고 치사율
Safety&Health
김성민
2017.12.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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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인 12월에 자동차 관련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보험개발원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자동차보험 사고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월별 사고율은 12월이 23.5%로 1년 중 가장 높았다.이어 11월(22.4%), 8월(22.3%), 5월(22.0%) 순으로 나타났다. 3월(20.8%) 사고율이 가장 낮았다. 사고율은 발생사고 건수를 보험가입 대수로 나눠 산정했다.12월 사고율이 높은 것은 주로 빙판길 추돌사고 등 적설량이 높은 기후 영향 때문인 것으로
Safety&Health
김보현
2017.12.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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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불발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된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9건의 산불(피해면적 9.01ha)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 내 산불발생건수(2건, 0.02ha), 최근 10년 평균 산불발생건수(10건, 2.34ha) 대비 각각 9.5배, 1.9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 기간 동안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32%)에 의한 산불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32%)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다.특히 11월 16일 하루
Safety&Health
연슬기
2017.1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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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할 때 해당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영업등록 여부, 행정처분 이력, 음식점 위생등급 등의 식품안전 정보를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 앱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3곳이다.배달앱이란 소비자와 음식점을 연결해 소비자가 배달음식을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는 플랫폼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식약처와 배달앱과의 정보 연계는 지난 4월 이들 배달앱 3개 업체와 식품안전정보 공
Safety&Health
이예진
2017.11.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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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중독’ 多최근 5년간 가스보일러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자 정부가 사용 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하고 나섰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가스보일러 사용으로 발생한 사고는 총 26건으로, 총 18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 유형으로는 급‧배기통의 문제로 발생하는 시설미비가 18건(6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노후로 인한 고장이 6건(23%), 기타 2건(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배기통 이탈 등 유해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Safety&Health
김성민
2017.11.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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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2일부터 벽고정장치·주의사항 표시 의무화국내외 가정에서 가구 전도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 국제 인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가구 전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참고로 OECD 국제 인식개선 캠페인은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안전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행사 주간을 정해 회원국이 합동으로 전개하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가구
Safety&Health
이예진
2017.11.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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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사업자에 난폭운전 지도·감독 의무 부여중과실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화물운송업체·운전자 처벌기준 강화안전교육 미이수에 대한 과징금 선정 기준 ‘업체’에서 ‘운전자 수’로 변경앞으로 3.5톤 이상 대형 화물자동차의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해제할 경우 해당 화물차의 영업용 허가가 취소된다. 또한 교통사고로 사상자를 발생시킨 화물운송업체 및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Safety&Health
김성민
2017.10.20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