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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과세 제도가 소규모 개인사업자들의 세 부담을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또 중소기업이 기술.제품개발에 착수하기 전 실시하는 특허 현황 조사.분석 비용 부담도 줄어든다.기획재정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생활 및 기업 밀착형 세법 개정 주요 10선’을 발표했다. 이번 세법 개정은 소규모, 중소기업 등이 겪는 전반적인 세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소비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참고하면 득이 될 세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간이과세·납부면제 기준금액 대폭 인상먼저 간이과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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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20.07.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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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유재산 사용료 인하대상을 기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임대료를 40% 감면키로 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정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38회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이나 재난, 경기침체 등이 발생할 경우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시를 통해 중소기업 사용료 인하, 사용료 납부유예, 연체료 경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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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20.07.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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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허위 매물을 상습적으로 올리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을 최대 6개월까지 이용하지 못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부동산 광고 자율 규약’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허위 매물을 올리는 중개사무소를 단속하기 위해 산하에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한다.센터에서는 가격을 거짓·과장한 매물, 매도자를 사칭한 매물, 노출 기간 중 거래가 완료·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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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20.07.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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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신분증을 지갑에 넣고 다니며 분실 등의 걱정을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경찰청은 스마트폰에 깔린 ‘패스(PASS)’ 인증 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자신의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이 서비스는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통신사를 통해서만 이용 가능하다.주요 기능을 보면 우선 기본 화면에는 운전면허증 사진, 인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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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0.07.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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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의 방만한 조직관리를 근절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기관에서 증원을 필요로 하는 경우 기존 인력에 대한 재배치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조직진단을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 인력운영 효율화 방안’ 및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340개 공공기관에 배포했다.이번 조치는 공공기관의 필수인력 확충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라 근로자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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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20.06.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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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갈수록 지능적으로 고도화되는 위변조 시도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카카오페이는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ISMS-P)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금융보안원의 ISMS-P는 금융회사 및 전자금융업자 등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활동이 적합한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ISMS-P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및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 기준 아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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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20.06.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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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부터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보증금을 내야 한다. 단 반납 시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일회용 컵 사용량이 급증했지만, 회수 또는 재활용되지 않아 환경파괴가 극심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이번 법 개정에 따라 커피전문점 사업주는 정부가 정한 보증금을 커피 가격에 반영해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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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20.06.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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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간이회생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들의 부채한도가 기존 30억원 이하에서 50억원 이하로 확대될 전망이다.법무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지난 6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도산에 직면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간이회생절차를 통해 신속히 회생할 수 있도록 부채 한도를 상향한 것이 핵심이다.채무자회생법은 간이회생절차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을 회생채권 및 회생담보권 총액이 50억원 이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인 채무를 부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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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2020.05.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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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의 숨통이 조금 트일 전망이다.관세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경영이 악화된 기업을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징수유예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징수유예란 세금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시작되는 독촉이나 압류 등 강제 징수절차를 일시 보류해 세금 납부일정을 늦춰주고 납부지연 가산세를 면제해줘 기업회생을 지원하는 제도다.유예 기간은 원칙상 최장 9개월이나 예외로 특별재난지역 등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는 최장 2년까지 가능하다. 앞서 관세청은 적극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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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2020.05.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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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무 컨설팅 제도를 시행한다.중소기업 세무 컨설팅이란 중소기업이 세무 검증·조사에 관한 불확실성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세청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12월 현장 간담회에서 주기적인 세무 컨설팅이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납세자의 건의가 나와 이번에 시행하게 된 것이다.세무 컨설팅 대상 기업은 직전 사업연도 기준 수입 금액 100억~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인 법인 사업자다. 혁신 중소기업, 4차 산업 관련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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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0.04.17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