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28일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재의료원이 통합됐다. 당시 통합의 가장 큰 목적은 요양·보상과 재활 간 효과적인 연계를 이끌어 산재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것이었다. 이같은 목적에 따라 공단 산하의 각 산재병원들은 산재전문병원만이 갖출 수 있는 차별화된 재활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공공시설물들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006년 8월 설립됐다. 이곳의 제1의 가치는 단연 안전이다.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하고, 그렇게 만들기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의 안전도 그만큼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 본지는 우리나라 시설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노
최근 산업재해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자, 정부는 물론 안전유관기관들이 재해감소를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은 학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산업안전을 위한 문제들을 이슈화하고, 대안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학계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학계에서는 현재 산업안전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깊게 분석하고, 그 근본적인 방안을 연구ㆍ
다음달 5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산업안전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이번 강조주간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문화홍보실을 찾아 이번 강조주간 행사의 근본적인 취지 및 의미를 알아봤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교통사고다. 매년 도로위에서 수십만명이 다치고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면서, 정부와 안전단체들은 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라는 목표를 전면에 내세우고 대책마련에 돌입했으며, 안전유관
양산컨트리클럽의 이정규 대표이사는 산업안전의 산증인이며 살아있는 역사로 통한다. 1985년 우리나라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처음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안전업무를 시작, 지난 29년간 제조업과 건설업을 오가며 산업안전의 모든 것을 경험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해예방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1980년에 대위원으로 활동했던 것을 비롯해 1988년에는 한국
지난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권혁면 기술위원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가 결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인 ABI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인 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매년
지난 3월 22일 폐막한 밴쿠버 동계 패럴림픽.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동계 패럴림픽 사상 두 번째 메달이자 구기종목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8위를 기록, 당초 목표(동메달 1개, 종합 22위)를 넘어선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공의 주역은 바로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었다. 하반신마비 장애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용 링크가 없
최근 지역별 맞춤형 특성화대책이 산업안전의 주요 방향으로 대두되면서 전국 노동부 지방청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 각 지방청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책을 수립·시행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성패가 갈린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본지는 앞으로 각 노동부 지방청들의 정책방향 등을 지면을 통해 적극 소개하고자 한다.
사망자 7만명, 중상자 37만여명이라는 엄청난 인명피해와 함께 1,500억위안에 달하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일으켰던 중국 쓰촨성 대지진(2008년 5월). 이 아비규환의 현장 속에는 인접 국가의 불행을 돕기 위해 급파된 우리나라의 119국제구조대가 있었다. 한명이라도 더 살려내겠다며 위험천만한 지진지대를 거침없이 누빈 이들은 27구의 시신을 발굴해 유족들
안전저널 신문이 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 본지는 발행인인 대한산업안전협회 백일천 회장에게 지난 1년간의 회고와 앞으로 안전저널이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지난 1년을 회고하면서 안전저널이 지난 2009년 5월 6일 창간한 후 어느덧 1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년간 우리 안전저널은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분들의 애환을 들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 지난해부터 변화의 바람이 몰아쳤다. 세계 각국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수준 높은 전문인력의 양성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승강기안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변화의 중심에는 김남덕 원장이 있다. 그는 ‘과거에 안주하고, 작은 성공에 취해 변화를 읽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Q. 이번에 대표 발의하신 ‘농업노동재해 보장 및 보험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해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최근 농민인구 중 60대 이상 노령층의 비율이 30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농업인들이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가인구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이로 인해 노동 강도는 세지고, 노동 시간은 길어지고,
안전을 위해 사업장이 갖춰야 할 것은? 이 질문에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CEO의 마인드, 안전관리자의 능력, 안전시스템 등등 많은 대답이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주)한독약품 남익현 공장지원 팀장은 단연 안전시스템을 꼽는다. 아무리 현장에 뛰어난 안전관리자와 근로자들이 있어도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다면
우리나라 산업재해 예방 정책은 결과지표에 의해 결정됨에 따라 근본적인 예방 정책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재해가 발생하기까지 조성되고 있는 중간 과정지표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위험성평가를 통해 안전문화도 정량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업장의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자의 활동, 그리고 사업장의 안전문화까지 객관화
다양한 산업이 경제를 이끌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건설분야는 거대한 사업규모로 인해 늘 우리 경제의 선봉에 서왔다. 특히 금융위기 등 국가적 경제위기에 있어 건설분야는 늘 사회전반을 흔드는 파급력을 앞세워 그 돌파구를 마련해 주었다.4대강 살리기 사업, UAE 원전 수주 등이 그 예다. 크게는 수백만 제곱미터의 부지를 활용하고, 수만명의 인력을 필요로 함은
대전충정 지역은 재해예방기관 간의 협력체계가 가장 잘 갖춰진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8개 재해예방기관이 '재해감소'라는 궁극의 뜻으로 모여, 지역 안전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하고 협의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타 지역의 재해예방기관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부 지역에서는 재해예방기관 간의 지난친 경쟁으로 재해예방 사업의 본질이 흐려지고
연구실험실의 경우 새로운 물질을 창출하기 위해 검증이 안 된 물리ㆍ화학적 위험물질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연구원들은 어느 직종보다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사회의 발전과 함께 각종 연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맞물려 연구실험실 안전사고도 2006년도에 14건에서 2007년 27건, 2008년
'위험요인 자기관리사업' 연구 단지 위주 시범 실시올해 노동부의 정책 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지방청의 역량 강화’ 부분이다. 지방청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안전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런 방침 아래 최근 대전지방노동청도 각각의 사업에 맞는 예방정책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지방노동청
최근 건설재해예방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10대 건설사 안전임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건설안전임원협의회(CSOC)가 각계의 시건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건설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주요 건설사들의 핵심인사들이 모인 만큼 향후 이들이 불러올 파장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이들은 올해 가진 두 번의 만남을 통해 건설안전분야의 난제로 꼽히던 기초안전교육사업의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