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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의 운영실태를 전방위적으로 점검한다.이번 안전점검은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며, 지구별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중점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여부 ▲가설울타리 및 낙하물방지망의 유지관리 실태 ▲타워크레인 등 추락시설물 정비 적정성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현장 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또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공금 등의 신속집
Local & People
이예진 기자
2020.09.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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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북 중북부지역에서 재래형 재해가 4건 연달아 발생하자 충주고용노동지청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보다 엄격하게 실시하기로 했다.충주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한 제조업체에서 근무 중이던 제관공 A(61)씨가 크레인에서 떨어진 1.8톤 원형 파이프에 깔려 사망했다.같은 달 14일에는 충주시 목행동의 한 제조업체에서 지게차 기사 B(25)씨가 넘어진 기계에 깔리는 사고를 당하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얼마 뒤 23일에는 제천 바이오밸리의 한 제조업체
Local & People
이예진 기자
2020.09.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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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중 야근 후 퇴근하다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사고로 공황장애가 심화되고, 결국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에 이르렀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는 사망한 A씨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A씨가 소속돼 있던 회사에서 퇴근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탄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이므로 업무와의 관련성이 인정되는 업무상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09.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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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은 위험·유해물질(HNS·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의 해상유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 ‘Dr.HNS’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Dr.HNS에는 인제대 보건안전공학과 한돈희 교수(HNS 보건안전)와 정상태 명예교수(HNS 화학·대응), 창신대 소방방재공학과 남기훈 교수(HNS 소방방재)가 위촉됐다. 임기는 3년이다.공단은 HNS 해상유출 사고 시 자문단과 ▲해당 물질 관련 정보파악 및 과학적인 대응방법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09.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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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곧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정부가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은 지난 8일부터 전국 1만2611개 의료기관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면 의료 자원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1900만 명으로, 지난해(1381만 명)보다 519만
Safety&Health
이예진 기자
2020.09.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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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재 사각지대에 있는 20톤 미만의 소규모 어선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9월 18일까지 20톤 미만 어선에 대해 산업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7~ 2019년)간 20톤 미만 어선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4476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35명에 달한다. 특히 사고사망자 중 120명은 목포와 여수, 통영, 제주 4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이에 고용부와 해양수산부는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4개 지역 중 최근 3년 이내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산재 재발률이 높은 어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09.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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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은 10년마다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개정안은 방사성폐기물 저장·처리·처분시설과 부속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도모한 것이 핵심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경주시 소재) 등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에 대하여 10년마다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주기적 안전성평가 제도를 도입토록 했다. 또한 개정법은 방사성폐기물 저장·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0.09.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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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가을철을 맞이해 정부가 보다 안전한 통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까지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가을철은 성어기를 맞아 조업하는 어선이 늘고 추석연휴 기간에 여객선이 증편되는 등 연안·소형선박의 통항량이 증가한다. 또 태풍 등 기상악화에 따라 해양사고의 발생 위험이 사계절 중 가장 높은 시기다.실제 최근 5년간 해양사고는 가을에 3321건(30.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여름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0.09.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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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일평균 교통사고 사상자가 평소보다 25명가량 증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제8호 태풍 ‘바비’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한 2012년 태풍 ‘볼라벤’과 2019년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간 당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26일 밝혔다.이에 따르면볼라벤과 링링이 영향을 미친 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607건으로 일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0.08.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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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이 마련한 사내근로복지기금(이하 사내기금)을 중소 하청업체 근로자의 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복지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지난 6일 입법예고 했다.‘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는 원·하청 간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강화를 위해 둘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복지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16년 1월 도입됐으나 설립·운영을 위한 규정·제도의 미비, 경직된
고용노동
이예진 기자
2020.08.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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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현장의 노(勞)와 사(使)가 ‘산재 사망사고 없는 일터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는 ‘도내 건설현장 산재사망 사고 및 혹서기 건강보호 실천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은 도내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비롯한 안전보건
Local & People
이예진 기자
2020.08.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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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관내 물류창고와 제조공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안전점검을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선제적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를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점검대상은 물류창고시설 4개소와 제조공장 18개소 등 모두 22개소이며 시 안전점검팀,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안전 등 5개다.점검내용은 ▲건축법에 따른 피난동선 적합여부 ▲가스차단기, 누전차단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
Local & People
이예진 기자
2020.08.14 11:26